그제 꽂혀서 바로 시작해서 어제 끝냈다. 시스템은 기본적인 건 갖춰져 있으나 오토, 스킵이 대화창에 없어서 불편했다. 모니터가 작아서 못본 걸수도 있지만 전체 화면으로 해도 대화창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었다. 스킵은 ctrl 누르면 되는 듯하나 아직 진행중일 때 스킵을 눌러서인지 원하는 만큼 넘어가지 않더라. 아니면 사실 넘어갔는데 찔끔찔끔 눌러서 못본 걸수도 있다. 오토 하려면 설정 들어가서 일일이 눌러줘야 했다. 마우스 스크롤을 통해 백로그 확인이 가능하고 스페이스바 누르면 대화창이 사라진다.에그헤드와 ith를 쓰려고 했는데 텍스트를 끌어오지 못하길래 vnr을 처음으로 써봤다. 잘 되더라.스토리는 집안 방침에 따라 일정 기간 독립해 수행을 해야 하는 주인공 스스하라 스즈무를 기다리던 친척 하루미야 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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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히메 극초반 진행 중. 1장? 프롤로그? 그만큼을 했는데 이 게임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일단 용기사07이 쓴 티가 확 나는 고어, 공포 연출. 리라이트 때도 느꼈지만 섬뜩하게 하는 걸 잘 살린다. 일러스트를 본인이 그리지 않은 것도 놀라움. 동인 작품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진행한 부분까지 요약하면 1. 주인공이 저주받았다는 동급생에게 관심 가짐 2. 어느새 이상한 공간에서 둘이 얘기함 3. 현실로 돌아와서 동급생이 주인공 죽임 4. 동급생은 자살 5. ????? 그리고 다음 장으로 넘어오니 주인공은 또 살아있다. 죽었다가 살았다가 뭐지? 사실 이 게임 바로 할 생각 없어서 막 리뷰 찾아봤는데 보고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닌 듯해서 씁쓸한데 직접 봐야겠음. 언제 ..
이 글과 이어져 있다.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까지 스포일러가 있음. 이번 글의 부제는 '두 명의 백황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다소 의미심장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 제작사에서 유난히도 부각하는 두 명을 재조명한 것에 불과하다. 유난히도 특전이나 케이스 표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쿠온과 안쥬. 쿠온이야 거짓의 가면 통상판, 프리미엄박스도 먹었고 일단 메인 히로인이라 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일러스트가 많이 그려지는 이유로는 충분하다. 그런데 안쥬는 다르다. 작중에서의 위치도 다소 민폐를 끼치는 철부지 황녀이며 동료로 들어오지 않는다. 일행이 아니니 비중도 루루티에 책 보러 놀러오는 것 이외에는 없다. 이 이상한 우정을 다투는 이벤트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쿠가 안..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배경 하나랑 거짓의 가면 OP 캡쳐. 루루티에가 올라가 있는 위치는 아무래도 저 성의 부서진 빨간 깃발(?) 있는 부분같다. 이전 작은 이미지로 봤을 때는 빨간 부분이 타타리가 붙어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 보니 그냥 장식이었다. 그런데 이 성 볼수록 생긴 게 미심쩍다. 루루티에가 내려다보는 위치까지만 해도 상당한 높이인데 그 윗부분이 왜인지 파괴되어 있다. 위쪽은 뼈대까지 보인다. 우타와레 세계관의 기술로 저 정도의 높이를 저렇게 부술 방법이 있을까? 황족이 기거하는 곳이 저렇게 되었는데 고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 저 성은 유적인 것 같다. 구인류가 지하에서 생활을 하긴 했지만 유적이랍시고 남아있는 몇은 지상에도 구조물이 튀어나와 있더라. 야마토의 성묘와 쿠쥬우리의 하쿠..
정보가 거의 밝혀지지 않았기에 갖은 망상을 하고 있다. 극소의 정보에 근거하여 글의 신뢰도는 낮다. 추측을 넘어 망상에 가까운 정도이다. 차후 발매되었을 때 맞은 게 있다면 운이 좋은 거겠지. 칭송받는 자 시리즈 3부의 부제가 두 명의 백황으로 확정된 상태에서 백황이 의미하는 게 정확히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건 둘째치고 이 글은 하쿠가 백황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백황일까? 하쿠는 오로가 아니다. 현재 지위는 야마토 우근위대장이다. 물론 야마토 내의 혼란을 모두 정리하고 스스로 미카도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겠으나 이렇게 되면 굳이 부제로 하쿠오로라고 하지 않을 것 같다. 미카도도 따지고 보면 국가의 수장이니 오로라 할 수 있지만 거짓의 가면에서 괜히 야마토라는 국가의 형태와 미카도라는 개념를..
게임의 표지가 영화 포스터같은 의미를 가지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있다. 보통 주요 등장인물만 그려두지만 가끔 그 자체가 암시하는 경우도 있던 것 같은데.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표지를 보면 하쿠가 주인공이겠구나, 쿠온과 안쥬의 비중이 올라가겠구나 여기까지라도 추측이 가능하다. 전작 에필로그, 이번에 공개된 개요만 봐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거짓의 가면은 잘 모르겠더라. 게임을 끝까지 한 상황인데도 거짓의 가면 표지가 담고 있는 의미를 모르겠다. 그래서 이참에 어느 정도로 함축되어 있는 건지 짜맞춰 보자. 표지 이미지는 이거다. 쿠온과 의미심장한 소품인 아쿠르카가 있다. 딱 이것뿐이다. 여기에서 끌어낼 수 있는 것에는 뭐가 있을까? 일단 쿠온 한 명만 그려넣었다는 것은 표지에서..
기승전결 그런거 없고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엔딩만 몇 개 써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개요밖에 안 나온 상태인데 해보는 거니 실제 게임과 내용이 안 맞을 가능성 높다. 애초에 제작사에서 예상은 배신당할거라 했으니까 거리낌이 없다! 그냥 막 쓴다. 재미삼아 쓰는 것이라 그다지 진지하지는 않다. 거기다 해피와 배드를 가르는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이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1. 해피 엔딩 하쿠와 쿠온 커플 성사 주인공 중 사망자 없음 야마토-투스쿨 대립 해소 구인류 구원 신구인류의 공존 하쿠, 쿠온 커플에 대한 건 아무래도 거짓의 가면 끝이 그랬으니까 어떻게든 이어는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쿠가 쿠온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차라리 쿠온이 짝사랑만 하더라도 하쿠와..
*아직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어드벤처 파트의 진행 정보는 전혀 나오지 않았음. 오랜만에 2ch 칭송받는 자 스레 갔다가 본 글이다. 電撃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インタビューだと Q.物語がトゥスクル側の視点で進むのか、ヤマト側の視点で進むのかもファンとしては気になるところです 甘露「それはやはりオシュトル(ハク)がいますので…」 번역전격 플레이스테이션 인터뷰 중 Q.이야기가 투스쿨측 시점으로 진행될지 야마토측 시점으로 진행될지 팬으로서 신경쓰인다.아마즈유 "그거야 역시 오슈토르(하쿠)가 있으니…" 인터뷰 원문을 직접 본 건 아니지만 저 발언에 따르면 초점은 대부분 하쿠에게 맞춰져 있을듯. 투스쿨과 충돌이 PV를 통해 예상되는 가운데, 시점 전환이 거짓의 가면에서처럼 부분 있다고 할지라도 어쨌든 주인공은 하쿠라는 점은 전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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