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의 진영 관련

이번에 스토리 파트 영상이라고 올라온 장면이다.

공식 계정에서 신경쓰이는 단어가 있을 거라고 하던데 아니나다를까 저 부분이 걸리더라.


전작들을 보건대 이 세계관의 중추는 온비타이카얀과 위찰네미티아로 되어있으며 실제로 과학을 넘는 기적은 위찰네미티아(및 그 관련자)가 행하고 다녔음에도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온비타이카얀의 인지도가 더 높나보다.

위찰네미티아의 활동 반경이 투스쿨에 한정되었던 것이 큰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자기한테 소원을 빌면 전세계 구인류도 저주할 수 있는 존재지만 바깥에서는 큰 행동을 하지 않았던 걸까.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거짓의 가면 이래로 어느 진영의 이야기를 푸는 것인지 주목하게 됐는데 저 영상을 보니 온비타이카얀측의 이야기인 것 같다.


"온비타이카얀께서 보내신 재생 담당자, 쿠무나카라자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구속합니다!" 라고 하는데 쿠무나카라자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온비타이카얀이 보낸 재생 담당자라는 게 신경쓰인다.


구인류가 신인류를 가이아 프로젝트에 투입했다는 건 전작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샤쿠코포루만 해도 종족 전체가 아브카무에 탑승 가능한 것이 바깥에서 노동을 시키기 위함이었다고 하니까.

그런데 알다시피 위찰네미티아의 폭주와 아마테라스로 세계가 한번 뒤집어진 이래 지구의 환경은 미카도가 복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나기 일족이 무엇을 재생시킨다는 말일까?


개인적으로 오프닝 곡 천명의 괴뢰(마리오네트)의 내용이 온비타이카얀과 신인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