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SRPG파트에 아군 또는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오슈토르(하쿠), 무네치카, 미카즈치, 라이코우.

스토리상 안 나오는 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작중 출현한다는 것을 넘어 SRPG파트에서 아군유닛 또는 적유닛으로 참전하는 건 또 다른 것 같다.

여하튼 위의 인물들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 거짓의 가면에서 나온 몇몇 인물들의 모델링에 근거한다. 제작사에서 먼저 만든 모델링을 차기작에서 쓰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재활용할 여지가 있다. 우선 이번에 아군으로 참전한다고 발표한 안쥬도 기본적인 모델링은 게임에서 이미 등장한바 있다. 모자를 쓰고 두터운 겉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고 이번에 공개된 복장은 꽤 시원해보이나 미리 만들었던 모델링을 써먹지 않았을 거리 여기기 힘들다.

오슈토르의 경우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나왔고 브라이전에서는 맵 구석에 박혀있기까지 했다. 어차피 하쿠가 오슈토르의 모습일테니 이 모델링은 3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오슈토르의 무기가 철선으로 바뀐만큼 모션은 하쿠를 따라갈지도 모르겠다.

무네치카도 의외로 모델링이 많이 나왔고 몽환연무 보스여서 모션도 완성되어 있겠다 그대로 써먹기 딱 좋다.

미카즈치와 라이코우도 우즈룻샤전에서 모델링을 보인바, 각각 좌근위대장과 팔주장이니 아군 또는 적군으로 맵상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그밖에 엑스트라를 제외하고 별도 모델링이 있던 인물들도 3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엔투아, 호노카 모델링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한데 있었다면 얘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