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쿠온 위찰 빙의 모습.
참고로 투스쿨 황녀의 화려한 나날 각본은 메인 시나리오라이터인 스가 무네미츠가 썼다.
즉, 어떻게든 본편과 이어지는 영상이라는 말인데.
언제쯤 있던 일일까?
이 시기의 쿠온은 동포 운운하는 소리를 듣는다고 에루루에게 밝히고(그때 처음 알게 된듯) 쿠온의 안전을 위해 에루루는 봉인 쐐기 역할을 하러 떠나는데 보다시피 쿠온의 머리가 짧다.
물론 화려한 나날 사건을 겪고 머리를 잘랐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화려한 나날 시점에 위찰네미테아 빙의 모습을 목격했음에도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다가 쿠온이 직접 말을 꺼냈을 때 비로소 온카미야무카이 지하로 갔단 말인가? 사실 저걸 목격한 시점에서 대봉인이라도 날려야 맞는데.
본편을 봐도 말로 유혹해대는 위찰네미테아에게 허락을 하지 않으면(무의식적으로라도) 몸을 차지하지는 못한다. 1
그렇다면 위 CG 다음이 화려한 나날 사건이고 에루루가 떠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머리카락 길이를 생각하면 최소 2년은 지나야 한다.
이게 최소 2년 뒤의 장면이라니…….
애니메이션은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오류가 많았기 때문에 사실 디자인에 집착하지 않으면 별 문제없는 부분이긴 하다.
유혹을 받다가(여기에서 1차 경각심) 빙의당하고 심각성(2차)을 느낀 어른들이 대책 마련을 했다고 쓰면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짓의 가면에서 쿠온 어린시절을 묘사한 부분에서도 긴 머리카락이기도 했고 이번에도 굳이 원작 신경쓰지 않고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위 디자인마저 시나리오라이터 공인이라면 실제로 몇년 차이가 났거나 아니면 쿠온의 머리카락은 매우 빠르게 자랐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 디의 경우 알고싶다고 생각만 한 상태였지만 위찰네미테아가 그것을 소원이라고 멋대로 해석하고 몸을 대가로 강탈했다고 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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