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11일 양일 참가했습니다.처음에는 여행기처럼 적어볼까 했는데 거의 4개월이나 지나서 회장의 기억이 흐릿해지고 있기 때문에 두서없지만 기억복원용으로 남겨봅니다.이러는 이유가 있어요. day2 자리가 미칠듯이 좋았는데 언제 그런 자리 다시 앉아볼까 싶어서 이건 써야합니다.이 글은 언젠가 보기 좋게 편집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아닙니다.1. 2025. 1. 10. 금요일, day1현지 공연을 다닌 경험이 이날을 포함해서 두 번째였습니다. 선행권을 넣을 때부터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있었죠. 캐퍼를 예측하지 않은 공식으로 인해 CD를 엄청나게 구매했다거나… 이건 지난 세컨드 때 경험에 의합니다. 어중간하게 넣고 떨어질 바에야 그냥 많이 사는 게 나아요. 선행권 값? 어차피 매몰비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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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에 앞서이전 글인 ‘일본 공연을 보기 위한 준비 기록(일본 유심, 이플러스(e+) 가입 등)’ 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2024. 12월 기준 바이버(Viber)를 통한 이플러스 가입 인정이 불투명해졌다는 내용이 종종 보이는 터라, 데이터+문자 한정인 라쿠텐 선불심은 더 이상 사용하기에 어려워져서 현지에서 모든 가입을 마치고 와야 하는 하나셀 외에는 애매해진 상황이다. 하나셀의 경우 가입비가 69달러로 인상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연 유지비가 8달러로 저렴하고 친구 추천 링크로 가입할 경우 10달러의 크래딧(2025. 3월 기준 5달러)을 제공하므로 일본 현지 번호가 필요한 오타쿠 동지들에게는 추천 대상임에는 명백하다.그러나 이플러스에서 향후 정책 변경으로 추가 인증을 요구할 때 한국에서 하나셀..
1. 시작하기에 앞서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취미를 만든 지 벌써 4년이 넘었다. 무언가에 4년이나 빠져있다면 소위 ‘진짜 팬’이지 않겠느냐마는 늘 그렇듯이 세상엔 더욱 돈과 시간,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많고 나는 그만큼은 되지 못하였다면서 어중간한 팬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경험으로 인해 어떤 한계는 넘은 것 같다. 여행 목적 외에는 외국에 나가지 않았던 내가 공연만을 위하여 출국을 한 것에서부터 팬이 아니라고 하긴 어려워졌겠지.어쨌든 이 글에서는 일본 공연 관람, 소위 직관을 향한 여정을 다룬다. 외국까지 가서 콘서트를 보겠다는 정말 초보 중의 초보의 시점에서 하나씩 알게된 것들을 시간순으로 적을 것이므로 정보로써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덕질 인생 중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이므로 어떤 결과..
여러분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소지품을 분실하였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십니까?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1. 사건의 발단각설하고 일본 여행을 하면서 소지품을 분실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공교롭게도 입국하자마자, 공항을 벗어나기 직전에 겪게 되었다. 뭘 어떻게 하면 출국 시도 아니고 입국 시 바로 잃어버리나 싶겠지만 나름 변명할 수 있는데, 어쨌든 덕분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으며 이것은 우여곡절 끝에 입국 수속을 마친 시점에서도 다르지 않았다.입국 수속을 마치고 트래블월렛의 잔고를 털기 위해 ATM에서 출금까지 끝낸 뒤 ‘이 몸 간사이 국제공항에 서다!’ 와 같은 인증샷 한 장을 찍고 당초 예정한 바대로 공항 리무진 버스를 찾기 시작했다. 원래는 한 4시 넘어서 차를..
마지막 블로그 글을 보고 놀라서 작성하는 것 맞습니다. 갱신 텀이 무슨 1년도 넘었네. 2023년에는 별다른 글도 올리지 못한 것 같지만 가끔씩 와서 봐주시는 여러분 한해도 잘 지내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몇 분 뒤면 찾아오는 2024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동안 갱신을 하지 않은 이유는 특별히 게임을 한 게 없어서였어요. jrpg를 좋아하는데 보통 게임 하면서 소감을 올린단 말예요. 근데 안 했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스10을 아주 신나게 했네요. 추석 연휴 때 좋아하면서. 이거 왜 안 썼지? 빠트렸다고?? 대충 감상 쓸 새도 없이 즐겼다고 생각해주세요. 이제 와서 기억 복기하기는 좀. 하다가 놓아둔 게임들도 몇 있고 언젠가 이어서 하긴 할 건데 언제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의 궤적2...
칭송받는 자 관련 정보가 몇 개 나왔지만 본편 정보가 아니어서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지 또 시간이 흘렀다. 아쿠아플러스가 집중하는 부분이 모바일게임인 로스트플래그가 된 시점에서부터 본편 떡밥은 거의 끊어진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중간에 참, 도카퐁이 있었지만 그거 말고 본편이 하고 싶어요. 그런데 오늘 로스트플래스 1.5주년 방송을 한다더라. 요즘 게임은 연단위로 챙기는 것에 반년 단위로도 챙긴다는 게 가장 놀랍다. 로플 방송이니 뭐 성우 잡담이나 보고 넘겨야지 했는데 여기에서 칭송받는 자 참 2 PV2를 풀어버릴 줄은 몰랐다. 전작보다는 여러모로 발전된 게 보인다. 추가요소도 생겼다. 문제는 제작사는 여전히 탐소프트라는 것이고, 전작이 화려한 덤핑을 기록했기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것. 그..
1. 칭송받는 자 관련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은 로스트 플래그를 설치만 해두고 시작하지를 않아서... 캐릭터 업데이트라든가 이벤트라든가 전부 다루기에는 아무래도 정신없는 터라 못하고 있음. 근데 텍스트만 읽어보니 떡밥 많더만. 아쿠타나 까마귀나 온비타이카얀 설정 건드릴 때마다 짜릿한데 문제는 폰겜을 잘 안 해서 설정 정리나 추측도 하기가 영 힘들 것 같더라. 나중에 어디 텍스트라도 정리되어 있으면 그거라도 씹고 뜯고 즐길텐데. 2. 그렇다면 다른 게임이라도 하느냐? 놀랍게도 파엠 풍화설월 두번째 루트(청사자) 여전히 진행중일 뿐 진도가 나간 것도 없고 게임 사는 게임만 한다. 드디어 오늘에 이르러서 이전에 하다 멈춘 섬궤4를 다시 켰는데 3장 어디 보스전 앞이었고, 기억이 안 나서 그냥 막 넘겼다. 역시 ..
이전에는 정보 카테고리의 글들도 거의 대부분(실수로 빼먹은 것 빼고) 댓글 비허용으로 설정해두었는데 굳이 저쪽을 저렇게 할 의미가 없어보인다는 생각에 2019년 글부터는 댓글 허용 상태로 올리기로 했다.판매 완료 카테고리 쪽은 여전히 비허용 상태로 두었는데 이쪽은 판매된 상품을 기록하려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이전 정보들을 댓글 허용으로 바꾸는 것들은 생각이 날 때마다 할 생각이지만 이미 철 지난(?) 정보라고 생각되면 수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보 카테고리에 올리는 글은 그때그때 관심사에 따라 다르지만 올해도 칭송받는 자, 사자네 케이를 중심으로 하면서 가끔 몇몇 관심사 정보를 올리지 않을까 싶다. 그 외 제목과는 상관없지만 모처럼의 기회이니 블로그 카테고리들을 설명해보자면 정보: 주인장 관심사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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