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이 아닌 감상인 이유는 말 그대로 감상을 해버렸기 때문. 시스템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므로 추후 진행과정에 따라 덧붙일 예정이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모노크롬 뫼비우스에서 나온 구인류, 과거 야마토 및 위찰네미티아 관련 설정에만 집중해불 예정이다. 당연히 스포일러 천지인데 문제는 대충 봐서 제대로된 정보값이라는 장담까진 못함. 문장 대강 보고 넘긴 적도 많아서. 우선 아바 슈란이라는 국가는 야마토에서 추방당한 자들의 나라이며 수장은 교황(샨투우라)이라 불리는 존재. 추방 경위는 미카도가 금기라며 쓰지 말라고 시킨 기술을 썼다가 혼나고 쫓겨난 듯하다. 샤쿠코포루의 대죄가 어쩌구 하는 병기가 그것인데(명칭 잊음), 모노뫼비에서 최초의 아쿠루투루카 이야기가 맛보기로 나왔던 걸 보면 미카도에게 반기를 들었던 자..
게임/칭송받는 자 검색 결과
결론부터 말하면 각색을 잘 했다. 안쥬의 회복을 4화에서 넣지 않고 이번편에 붙였는데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이건 원작을 알아서 하는 얘기지 솔직히 쿠온이 보냈다고 하지만 의심스러운 상인이 들고 온 약을 대뜸 안쥬에게 먹이고, 실제로 그 약으로 한 번에 낫는다는 작위적 전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에서부터 이 모양이라 이건 어쩔 수 없네. 이 부분은 당장 오리지널 전개로 끼워넣을 틈도 없고. 빠른 것 같지만 그래도 충실하게 넣을 건 다 들어갔다. 중간중간 군 정비하는 것도 보여주고 오슈토르 본가도 가고. 안쥬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조정이랑 싸우겠다는 선언 자체가 밀렸는데 그래도 괜찮더라. 그래도 각색을 통해 얘가 대의냐 민생이냐 저울질하는 눈치를 보여줘서 좋았음. 이렇게 성장해가는 거지. 결국 하..
전작이 워낙 망작이어서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어떻게 진행될지가 의문이었던 두 명의 백황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바뀌든 아니면 제작진이 바뀌든 어차피 수습하는 건 불가하니 몇 설정을 전작에서 날려버렸다고 백황에서마자 어찌 해야되는지 고민하지 말고, 기왕 망한 거 원작이라도 그대로 따라가서 완성도라도 높이라는 바람이 있었다. 사실 게임 역시 완벽한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에 몇 장면을 덜어냄으로써 충실히 만들었으면 싶었으나 솔직히 그건 제작사 역량상 너무한 기대인 듯해서 각색을 최소화하는 편이 옳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바람이었고 각색이 없으면 원작의 분량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충실한 애니화를 원한다면 2쿨은커녕 3쿨, 4쿨로 해도 부족할 걸. 아무튼 ..
https://aquaplus.jp/cd/ カウントダウン|アクアプラス カウントダウン|アクアプラス aquaplus.jp 카운트다운 자체는 어제부터 시작되었으나 2년 전 비슷한 티저 사이트를 통해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를 발표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정보 카테고리에 올리지 않는다. 대대적으로 카운트다운까지 할 정도라면 칭송받는 자 시리즈 정도겠지. 아니면 자사 게임 모바일화인데 투하트나 화앨 가지고 모바일화 하기는 좀 그렇긴 하겠다. 거짓의 가면이 발표된 게 대충 2011.10.26.이었던 것 같은데 대충 그 비슷한 관련작일 수 있고. 사실 그 날짜엔 자장가 PSP 염가판이 발표된 적이 있기도 하다. 로스트 플래그에서 살짝 보여준 칭송받는 자 제로 관련이면 좋겠는데, 얘들이 제로를 모바일로 내면서..
아쿠아플러스가 칭송받는 자 신작을 모바일로 내다니 그렇게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라는 배신감을 2년 전에 느꼈다마는 참 시리즈만 내고 있는 제작사를 보니 로스트 플래그의 설정이라고 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콘솔로 본편이 나오지 않는 한 현재 새로운 설정은 모두 로스트 플래그에서 나오니까. 오랜만에 개인적 추측을 해본다. 로스트 플래그 스토리 누설이 있다. 사실 게임 하다 막혀서 이벤트나 본편 스토리도 제대로 보지 못해서 그럴 땐 가끔 영상 찾아본 게 전부인지라, 설정에 통달하신 분들이 보기엔 오류가 많다고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써보고 싶으니 쓴다. 1. 아쿠타의 정체? 기억을 잃은 채 아브카무를 타고 유적에서 빠져나온 주인공이었지만 진도가 나가면서 사실 게이트 앞에서 누군가에게 떠밀려 ..
이번에 스토리 파트 영상이라고 올라온 장면이다. 공식 계정에서 신경쓰이는 단어가 있을 거라고 하던데 아니나다를까 저 부분이 걸리더라. 전작들을 보건대 이 세계관의 중추는 온비타이카얀과 위찰네미티아로 되어있으며 실제로 과학을 넘는 기적은 위찰네미티아(및 그 관련자)가 행하고 다녔음에도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온비타이카얀의 인지도가 더 높나보다. 위찰네미티아의 활동 반경이 투스쿨에 한정되었던 것이 큰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자기한테 소원을 빌면 전세계 구인류도 저주할 수 있는 존재지만 바깥에서는 큰 행동을 하지 않았던 걸까.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거짓의 가면 이래로 어느 진영의 이야기를 푸는 것인지 주목하게 됐는데 저 영상을 보니 온비타이카얀측의 이야기인 것 같다. "온비타이카얀께서 보내신 재생 담당자,..
이전 글과 어느 정도 이어진다.캐릭터들도 거의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느때처럼 재미로 이것저것 생각해보는 글이다.이번 글의 토대가 되는 자료는 대부분 TV CM과 시모카와의 인터뷰이다.TV CM 캡쳐 상태가 별로인 것은 영상 화질을 기본으로 설정해두었더니 저렇게 되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CM 영상은 어디까지나 오프닝 영상의 짜깁기라고 생각되지만 이 글에서는 중간에 빠진 게 있더라도 어쨌든 CM 영상에 등장한 순서가 오프닝 등장 순서와 같다고 가정하겠다. 빨간 화면에 챙챙 소리가 나는 건 어떻게 보아도 칭송받는 자 애니메이션 오프닝의 오마쥬.나쁘게 표현한다면 '모바일로 신작 내놓고 원작 1기 팬 끌어모으려고 어떻게든 수 쓰는 것 같다'가 되겠다.실루엣은 뒤에서 나올 미카즈치와 신 캐릭터. 아쿠루카가..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신작이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시모카와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칭송받는 자』의 이름을 딴 타이틀을 3, 4개 개발 중이고 제가 트위터에서 발표한 개발 코드네임 『UTZ』는 그 중 하나입니다. 사실 『UTZ』는 시리즈 최초의 액션게임이고 내년 봄 무렵부터 조금씩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중략) ――시뮬레이션 RPG에서 액션 게임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시모카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어떤 모습으로든 좋고, 장르 폭을 넓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칭송받는 자』 시리즈를 즐겨주셨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실 때 저희로서도 개발하는 보람이 있을테니까요.2 물론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장대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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