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했는데 어째 후반인 것 같다. 근데 쓰고보니 이전 글도 20시간이었네. 겨우 3시간만에 후반 느낌을 받다니. 정말 후반이면 나중에 제목 수정할 것.
스포 있다.
투스쿨을 침공함. 이유는 거기에 온카미야무카이였나 큰 유적이 있을 것 같아서. 그 땅에 있는 힘을 둘러싸고 수십년 전에 전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쿠에게 한 실험은 진인을 만드는 것인듯. 근데 진인이 뭔지 모르겠다. 설마 아인 만들듯 이전 인간 만들기인가? 근데 이거도 금기에 속할거같은데 미카도가 나중에 가서야 금기를 저질렀다는 걸 보면 다른 것 같다.
여차여차 투스쿨 치러 갔는데 미카도가 죽었대서 복귀. 독살이라는듯. 살아있는 신이라 불리던 인물이 죽으니 야마토 사람들은 정신에 충격을 받는다. 야마토 인근 국가들은 제후국 느낌이었는지 다른나라 황자 황녀 멘탈도 부숴짐. 사실 걔네만 부숴짐. 뭐냐고.
노스리, 오우기는 에벤크루가였다. 귀가 짧아서 참새정도가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미카도 독살과 더불어 황녀 암살미수도 발생. 둘다 오슈토르가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사실이든 아니는 별 상관은 없고 이거로 인해 팔주장이 분열됨. 브라콤 네코네는 울고불고 그럴리 없다며 한다. 그와중에 호노카가 없어졌는데 호노카도 암살에 관련되어있다던가? 하쿠는 지하 연구소쪽에 있을거라 생각해서 성에 들어가기로 함. 황녀한테 독이 든 차를 건네준 여관이 상황을 설명해줬는데 영 의심스럽다. 얘는 야마토 침공한 나라 장수 딸인데 결국 그 나라는 졌고 아버지도 오슈토르한테 죽었거든. 호노카가 여관으로 거뒀는데 얘가 단독적으로 했거나 협력을 했거나 얘가 죽인거같다.
백루각에 지하수로를 통해 성으로 감. 우루루 사라나가 '길'을 만들어서 찾아가는데 이거 효력범위 내에 있으면 상대에게 인식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오슈토르 있는데까지 가고 네코네가 큰소리 내는 바람에 경비한테 들켜서 전투 시작.
여기까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는 캐릭터가 하나 있다.
네코네.
브라콤 시스콤 이런 설정 좋아하는데 얘는 왠지 싫다. 이렇게 짜증나는 브라콤 여동생 설정은 처음이야. 하쿠한테 폭력을 휘두르는 인물 중 하나라서 그런가. 유닛 성능은 둘째치고 캐릭터성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아투이.
간사이벤? 그거 쓰는 인물. 전투광 설정이 마음에 안 들어. 이야기를 하던 중 폭주해서 선공한다거나 아무튼 전투광 설정 별로다. 거기다 처음 만나고 있는 이벤트들도 그닥. 말투도 별로고 성능만 안 좋았으면 버렸을텐데 그러질 못한다.
안쥬는 철없는 공주라서 그자체로 일행에게 민폐였다. 그래서 별로 안 좋아하고 오슈토르를 좋아해서 걔 부르려고 민폐짓을 했으며, 아무튼 그닥이어서 그대로 암살당해도 별 생각이 없었을 것. 말투랄까 성우 연기랄까 그냥 마음에 안 들어.
루루티에 설정은 뭐… 이상한거 집어넣지 마라 왜 요즘 하는 게임마다 이런 캐가 하나씩 있는지 모르겠다. 최근까지 한 모게임보다야 그나마 강도가 준수한데 어쨌든 이상한 속성 하나 있다. 성우 연기나 이런건 마음에 들었지만 마음에 걸린다. 다른건 다 좋은데 속성 때문에.
현재까지 모에캐라고 하면 의외로 마로로와 미카즈치. 사실 마로로는 모에캐라기보다는 생각보다 호감인 인물이다. 미카즈치는 직접 보길. 사나운 맹수같은 모습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의외의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벙쪘다. 갭모에를 느꼈다.
쿠온도 귀여움. 하쿠 잡고 사는게 재밌는데 황녀쯤 되는 사람이 왜 먼 나라까지 와서 이러고있는지 모르겠다. 여행다니는 이유도 아직 안 나왔다. 그래도 여캐 중에선 가장 호감인 캐릭터. 남캐는 아무래도 하쿠가 동정도 가고 재밌어서 좋더라.
지금 생각했는데 처음에 가면 네 개 나오고 뒤에 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고 밑에 사람들이 절하는 장면에서 신의 자리에 들어가는건 지금까지 해본결과 미카도일거다. 이쪽 지역에선 위찰네미테아의 일을 미카도가 했으니까. 거꾸로 누워있는건 누군지 모르겠는데 설마 하쿠일리가.
미카도가 죽어버려서 하쿠가 당한 실험이나 그런거에 대해 끝까지 제대로 나오긴 할까. 미카도가 하쿠 재우기 전에 네가 최초이자 최후의 희망이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가장 궁금한게 구인류 이야기인데 다룰 수 있을까. 짧게라면 10시간쯤 남았을 것 같은데 엔딩이 섬궤처럼 끊기는 느낌이래서 대부분의 떡밥을 풀기는 하려나. 흑막만 안 나온다면 좀 나은데 그 이상 해결되는게 없으면 짜증날 거다.
평 보니까 스토리는 그래도 좋은편이었다지만 결말쪽에서 불호가 많던데(후속작을 위해 내용을 잘라먹었다) 심히 불안하다.
'게임 > 칭송받는 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클리어 (0) | 2015.09.27 |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후반 진행 5 (14) | 2015.09.26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중반 진행 3 (0) | 2015.09.25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메모 (0) | 2015.09.25 |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초반 진행 2 (10) | 2015.09.24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