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잡담

가사 퍼가지 마라. 오역, 의역 많다.

에필로그에서 '연몽' 곡은 반칙이다.

연몽(恋夢)

처음 본 너는 푸른 하늘과 어울려서

양지의 향기가 넘치고 어딘가 그리워

사라질 듯한 맑은 눈동자에

눈부신 빛과 그림자가 작게 흔들리네

시간을 잊을 정도로 이야기에 열중인 너를

계속 이대로 담아두고 싶어

한때 피어나는 연몽

너는 안개처럼 사라지는 환상일까

너를 향한 애달픈 사랑은 지금도

마음을 움켜쥐네 강하게 움켜쥐네

마음을 빼앗겼어 네가 보인 미소에

가슴을 관통하며 퍼지는 커다란 꽃

두 어깨를 기대고 걸었던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계속 계속 둘이서 걷고 싶어

한때 피어나는 연몽

너는 안개처럼 사라지는 환상일까

너에 대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지금도

마음을 움켜쥐네 강하게 움켜쥐네

한때 피어나는 연몽

털어놓을 용기를 갖지 못한 채

너에 대한 애달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흩어져 가지만

한때 피어나는 연몽

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겠지

푸른 하늘의 눈빛 그 미소는

마음을 움켜쥐네 지금도 움켜쥐네

가사에 오역 있을듯.

이거 쿠온->하쿠 시점 가사 아닌가. 누에도리는 반대로 하쿠->쿠온 가사라는 추측이 있던데 발매 전 라디오에서 밝힌 것처럼 솔직히 연애 요소가 거의 없던만큼 쿠온->하쿠라면 모를까 하쿠->쿠온의 경우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쿠온을 보다 특별하게 생각할 것 같긴 한데.

애초에 누에도리 풀버전 가사를 아직 못봐서 하쿠시점인지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