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플레이 중 6

게임이 안 끝나…….

호노카는 쌍둥이의 이모. 친엄마는 아니었는데 솔직히 들어보면 친모나 다름없다고 본다.
기억 계승이라니 대체 온비타이카얀이 못하는 건 뭐지. 아무튼 우루사라를 일종의 속박에서 풀어준 존재가 하쿠. 그래서 섬기는 건데 그걸 떠나서 처음 보자마자 저 자가 주인이구나, 칭송받는 자라고 느꼈단다.

하쿠 입에서 누구 사랑한다 비슷한 말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상대는 역시 쿠온.
그런데 칭송받는 자라는 말이 아까부터 자주 나온다.

다가오는 빙하기(?)에 맞서기 위해 아마테라스에 접속 가능한 단말을 찾는데 그게 있을 거라 여겨진 장소는 쿠쥬우리성. 지하로 내려갔는데 경비는 습격당하고… 워시스 부하겠지.

다 잡았다 싶었는데 하나가 마스터키 가져가겠다고 오슈토르 기습. 마스터키가 막아줘서 살았고 그건 깨졌지만 적이 가지고 갔다.
왜 마스터키에서 미카도랑 호노카 백업 영상이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보고 워시스가 정신을 차린다. 얘가 최종보스인가.

워시스가 아쿠르카를 쓰자 오슈토르와 쿠온은 둘 다 소리를 듣고 쿠온은 쓰러짐. 오슈토르가 쿠온을 간병하던 중 pv에 나온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국 누가 부르는지는 안 밝혀졌다.

난민 있는 곳에 괴물들이 등장. 워시스가 만든듯.

시스 ㅋㅋㅋㅋㅋㅋ

괴물들이랑 타타리가 비슷하다는데 더 위협적이게 됐잖아.
쿠온을 파티에 꼭 넣었는데 아파서 출격을 못한다. 우리 딜러가!

오슈토르는 이제 한계. 아쿠르카 패널티는 구인류 신인류 안 가리나보다.

쿠온이 투스쿨 황녀로 아브 카무 이끌고 도우러 옴. 너 쓰러졌잖아?

워시스 부하 셋이 동귀어진하려고 하길래 오슈토르가 감싸고 막는데, 저기 수준이 무슨 폭탄인데.
아 젠장ㅋㅋㅋㅋㅋ 워시스가 하는 말 특수문자로 나와서 잘못 들으면 끝이야ㅋㅋㅋㅋㅋ

살았다. 염화는 아직 안 되었…나?
왜 하쿠보고 절대 죽을 사람이 아니라 했는지 알겠다. 안 죽네;

아… 진행 중…….

워시스 대사 심지어 울려서 알아듣기가 힘들다.
이놈 하는 짓 보면 위찰네미테아가 한 거랑 똑같음.

워시스 변신 모습이 익숙하네요. 위찰네미테아 닮았다. 밋밋함이.
워시스 무속성, 기력100일 때 뜨는 문구 천명의 쐐기.
스테이지 이름이 대봉인. 뭘……?

유언.
가면 벗겨짐

소금 엔딩?

+

게임이 안 끝나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흑화 쿠온인가. 이 집안 사람들은 연인 죽으면 다 폭주하는 내력이라도?(아직 폭주 안 함)

음 저기 바닥에 타타리가 있는데 날아오는 검은 공격이 바닥까지 부술 것 같은데요…….

아니 위찰네미테아 빙의 ㅋㅋㅋㅋㅋ 워찰 만악의 근원 진짜 ㅋㅋㅋㅋㅋ

공주 전하 성장 정말 멋져요!

투스쿨 인물들 모델링 만들어놨는데 안 쓰기 아까우니까 적으로 내보내는구나.
그나저나 주력인 오슈토르, 쿠온이 없는데 어케 이기지.

카루라 하나만 잡고 팼더니 진행된다. 카루라 상대로 야쿠토와루토 아주 유용함.

하쿠 임기 강제 연장2
심지어 이번엔 끝도 없을 하쿠오로 역할.

하쿠 옷이 예쁘네.

하쿠 레벨 1 어쩔거냐 ㅋㅋㅋㅋㅋㅋㅋ이놈들아 ㅋㅋㅋ
물량공세 그만해
내가 지금 리듬게임을 하는 건지

쿠온만 남았는데 패던 중 기기가 멈춰서 다시 해야함 ㅠㅠ

+

설정을 안 바꿨더니 스킵도 안 된다. 봤던 이벤트 또 보게 되었다. 물론 바꾸면 될 일이지만 그냥 보기로 했다. 마침 유언 부분부터 저장했더라.

거짓의 가면 표지나 두 명의 백황 오프닝 초반에 있던 쿠온 모습이랑 위찰네미테아 안에 있는 모습이 똑같다.
오슈토르 가면을 들고있지는 않은데 그럼 표지랑 오프닝 영상의 그건 그냥 이미지였나.

"정말이지, 성가신 신이잖아."
내 말이.

어제 봤을 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하쿠가 돌아가는 장면 눈물난다.

위찰네미테아는 무속성

온 리야크

하쿠의 다른 이름이 정식으로 하쿠오로가 됐군
그 밖에 온비타이카얀, 위찰네미테아, 오슈토르, 하쿠, 마시로, 히로시(?)까지 이름 되게 많다.

에필로그에서 대부분 하쿠 찾아서 야마토 여행하고 있다.
하쿠는 신이 되어서 사람들 돕고 타타리 정화하고 그러는 듯. 타타리 다 정화할 때까지 못 돌아갈 기세. 가끔 동료들 보러(보기만) 가는 것 같지만 그래서 언제 정착하죠?
쿠온은 하쿠가 자기를 정말 만나러 왔다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붙잡으러 가기로 함. 대륙 스케일 숨바꼭질
맞다 진정한 승자는 우루사라?

투스쿨 인물들마저 야마토에 다수 있는 상황.
하쿠오로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근데 지금 성에 가봐야 사람들 없어…….

마지막에 위찰 봉인된(?) 지하의 나무 두 그루가 상징하는 건 뭘까

개인적으로 완벽하게 닫힌 결말을 좋아해서 최고의 결말이었다고까지는 못하겠고 괜찮은 결말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