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클리어

게임/기타 2021. 9. 12. 02:07

테일즈 시리즈 자체는 이전에 들어보았지만 게임성은 둘째치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어라이즈는 일러스트가 바뀐 것 같더라. 더군다나 생각보다 힘주고 만드는 듯해서 기대했는데 정작 예약판매 때는 구매하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면서도 신작이라 평가를 모르는 상태에서 사긴 꺼려졌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평이 좋은 듯하여 발매일 다음 날 구매했다. 아쉽게도 에코백은 못 받았지만 잘하면 연휴 전부터 시작해서 연휴 때 마치는 계획이 가능해 보였다.

그렇게 시작한 게임. 장르는 새벽이 어쩌고.. 지만 그냥 액션rpg. 시리즈 첫 인상은 괜찮은데 전투에 영 적응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묘하게 이스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이스의 플래시 가드, 무브였다면 더 잘 했겠지... 비슷한 회피가 있긴 한데 판정 조건을 모르겠다.

하루종일 달려서 지금 세 번째 지역인데 언제 다 할지. 이 기세면 3~4일이면 가능할지도?

스포 당연히 있음 내용 실시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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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토리부터 정리해 본다.
1장: 프롤로그&튜토리얼. 기억 잃은 가면남(칭송받는 자?)이랑 몸에서 전기 오르는 히로인이 의기투합해서 적 쓰러트림
2장: 벽 깨지자마자 수상한 옆나라 어린이가 와서 자기들 도와달래서 갔다가 우리나라 리더 죽고 그 아들이랑 같이 옆나라 가기로 함
3장: 대놓고 노예취급을 하지 않으니 오히려 가장 쎄한 지역이었는데 이 정도면 영장도 괜찮은 편이어서 의외
4장: 영장 잡은 줄 알았는데 사기였고 5장까지 한 현재도 이때가 가장 애먹은 보스전. 이때도 맵 넓다고 생각했는디...
5장: 시온처럼 주력으로 쓰던 캐릭터가 이탈하면.. 너무 힘들어... 맵도 쓸데없이 넓고 길어서 이 지역만 2일 공력했다. 위에서 3~4일 만에 엔딩보려나 싶었는디 무리였습니다

5장 보스 잡고도 풀린 내용이 알펜 기억 찾은 거 말고 없어서 양이 더 있겠구나 싶었는데, 어디애서 빨간 여자가 흑막이라는 것을 보고 머리에 박아뒀는데 여기에서 벌써 튀어나오더라. 기껏 모은 코어? 쟤가 다 가져감. 그리고 오프닝 나와ㅋㅋ 이제 2부 시작이란 뜻인지. 절반 왔다 이건가?

알펜, 시온이 각각 왕과 무녀인 것은 밝혀졌는데 그래서 이 세계들이 왜 이따위인가요에 대한 개인적인 추측을 해본다

일단 기본 전제
300년 전 모종의 이유로 레나가 다나 침공->식민지화를 통해 5속성 성령력을 모음(표면적 이유:왕선 진행 방식)->가장 많이 모으면 그 세대 왕선 종료로 마스터 코어(?)같은 게 형성됨

5장까지 와서는 5속성 다 모아도 합체 안하고 어둠 속성이 대뜸 튀어나와서 기존 성력을 다 흡수하는 걸 보고 생각한 가설

1. 현재 레나 본국은 개판나서 어둠 속성 제외하고는 성령력이 없는 폐허->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거주 구역으로 '레네기스'를 만듦
2. 본국을 복구하기 위해선 잃어버린 5성력이 필요
3. 운좋게도 옆 세계인 다나는 어둠 제외 5속성이 존재
4. 침공->왕선이라는 명목 하에 성력을 끌어모아 본국 부흥의 초석을 마련

이게 레나의 다나 침공 기초일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했을 때 그러면 왕이랑 무녀는 대체 뭘 하는 존재고 그때 이미 만들어졌던 마스터 코어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왕이니 무녀니 하는 것을 떠나면 아무리 생각해도 레나 본국은 이미 망했고 레네기스로 피신한 후예만 살아남은 것 같은데.

이제 반 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밝혀진 게 없네ㅋㅋㅋ 알펜이 300년 전 인물이고 네윌리였나 걔랑 시온이 똑같이 생겼으며 같은 집안 사람이고, 무녀 역할 계승이라는 뭔지 모를 설정들만 나오는 중. 너희만 아는 걸 말하지 마...

아무튼 재미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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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들어와서는 우선 깰 수 있는 섭퀘를 정리하고 무기를 바꿨다. 참고로 장비는 절대 사지 않는다. 그보다 옷도 팔긴 파나? 늘 던전에서 줍는다. 이러니 이지로도 게임이 어렵지.

게임 한 25시간 한 것 같은데 이제 전투 조금 익숙해진 듯하다.

뭔 쐐기가 최종 던전 내지는 뭔가 중요한 실마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현재로는 한 절반 정도에서 탐색 종료하고 레네기스로 떠나더라.

알펜이 타고 왔던 배를 시온이 선수쳐서 뜨려다가 걸리니까 급발진하던데 이제야 풀리는 시온의 진정한 목적... 가시나무 없애려던 게 아니고(그런 마음도 있었으나 사실상 단념 상태) 어떻게든 죽지 않으니 최소한 어려서부터 봐온 파멸과 함께 본인이 죽기 위해서. 동료의 유대 그런 거로 감정 수습하고 레네기스 고

레네기스에 역시나 붉은 여자 있고. 후 내가 영장 후드려 팰 때 옆에 걔들 있는 거 못봤으면 스포인줄도 몰랐을텐데 새삼 아쉽다.

봉인된 구역 탐색했는데 역시 왕전은 그냥 구실이고 목적은 다나의 성령력 뿐. 네윌리의 기억이나 다나의 의지가 보여주는 과거회상들로 설정을 주워담았다. 다나의 영석도 알펜 이후 실험부터 연구된 듯하니 레나인들이 박은 거였네.

개인적으로 환생 소재를 좋아해서 내심 시온이 네윌리의 자손이면서 본인이었다는 전개였으면 했으나 여기까지 봐서는 얼굴 똑같은(머리색 다름) 자손인 듯.

볼랑은 뭔가 더 있나 싶었지만 그냥 납치된 다나인 실험체 성공작 2인데 정신이상을 곁들인.. 에서 끝났다.

12세 이용가라서 절망적인 전개는 아니길 바란 부분 그 첫 번째, 묶여있던 볼랑 두고 건물이 무너져서 탈출하는데 알펜과 시온 사이 길이 없어진 거. 알펜이 날 믿어! 이런 얼굴로 손을 뻗고 시온이 도약하는데 난 손이 닿지 않거나 놓칠 줄 알았잖아. 가시나무를 떠나서 그냥 아슬아슬하게 비낄 줄 알았다. 다행리 12세는 그런 비극을 허락하지 않았고 같이 잘 탈출했다.

레네기스에 흑막 없으니 레나 본국을 조지자며 우주선에 타는데 와... 여기에서 진짜 숨 들이켰다. 진짜 게임 하면서 처음으로 놀랐다. 안 좋은 의미로 공포에 가까웠다. 갑자기 린웰이 헉! 이러면서 겁먹은 표정이길래 나도 따라서 봤는데 두둥-하고 빨간 여자들이ㅋㅋㅋ우주에ㅋㅋㅋㅋㅋ얘네 흰자위 없어서 안그래도 무섭다고... 진짜 기회 되면 쟤들 모아다가 패야겠음

우주선 조종 불가로 개판났는데 갑자기 웬 우주정거장(?) 같은 게 끌어당겨서 가보니 빨간 여자 본체랑 똑같은 애가 있더라. 종족은 잊었는데 아무튼 얘네 종족이 문제였고 더 문제는 레나의 성력 그 자체였음.

레나의 성령력이 바라는 게 다나의 성령력을 빼앗는 거고 그 수족이 빨간 여자네 종족인데 얘들이 레나인이고, 레네기스의 레나인들은 사실 다나인 중 성령력을 쓸 수 있던 후예들을 모은 거더라.. 라는 상상 못한 반전. 당연하지만 상상 못 했다는 건 다나인=레나인이라는 것
다나에 성령력을 쓸 수 있는 존재가 적은 이유도 진작 레네기스로 끌려가서라는 답이 나왔는데 신체 개조나 그런 말이 나온 걸 보면 눈이 빛나는 것도 개조 결과겠지. 린웰은 멀쩡하니까.

여기까지만 하고 멈췄다. 설정이 꽤 풀린 것 같은데 그래서 레나의 성령력이 왜 이러냐는 이유는 아직 안 나왔지만 대충

레나가 생긴 게 구체가 아니고 달걀 깨진 것처럼 껍질이 반만 존재하고 안의 핵 같은 거만 있으니까 모종의 이유로 행성이 반파되고 남은 성령력(어둠)으로 버티고 있는데-겸사겸사 진짜 레나인 종족도 별 따라 같이 쇠락하고-옆에 다나라는 멀쩡한 별이 있으니 저쪽의 성령력을 흡수해서 자신을 회복하려는 게 아니었나 싶다

결국 다나와 다나인(개조, 납치된 레나인)만 호구잡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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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온 무녀 복장이랑 헤어가 가장 마음에 듦 일명 네윌리 폼

이제 진짜 후반인 것 같은데 쭉 하면서 생각한 게 사랑싸움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줬으면
여기까지 와서는 알펜-시온만 그러는 게 아니고 다 쌍으로 하네ㅋㅋㅋㅋ

2부가 전투 빈도가 적은 대신 길이가 길고, 중간마다 컷신이 많아서 지루하다고 하는데 전투는 차치하고 이렇게 스토리 파트 많은 건 좋다. 근데 시온이 혼자 우주 간다고 급발진하던 급의 이벤트만 없으면 될 것 같아

무기 아직 못 만들었는데 스킵트래블 불가네 레나에서 힘든 싸움을 하겠구만ㅋㅋ

예상대로 레나는 성령이 성령력 흡수해서 망했고 이제 다나를 탐하는 건데
레나 성령은 굳이 왜? 싶긴 하다.

스킵트래블 가능해져서 다나 섭퀘 순회 중. 엔딩 후 깰 수준인 것 빼고 웬만한 건 다 끝내야 편하겠지. 오늘 중으로 엔딩 볼 수 있으면 내일부터는 뭘 하나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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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던전이 길다고 했지만 소비템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젤리 먹을 때마다 초조했다. 젤리가 먼저 떨어질까봐. 액션 게임을 워낙 못하니까 이지 난이도로도 버겁다. 고속성장팩 살까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다. 그나마 여기까지 왔으니 웬만해서는 2회차 할 생각 없기 때문에 마음을 접을 수 있었다.

아직 엔딩까지는 멀어서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한정판을 사지 않은 것이 아직까지는 조금 아쉽다. 근데 알다시피 한정판이란 애정으로 사는 거고 그 애정이 식으면 의외로 처분도 어려운 애물단지가 되기 때문에 참는 게 나아보인다. 작년인지 올해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때도 스크램블 뽕 맞아서 예판 때도 거들떠 안 본 그 구성의 한정판을 구하려고 기다려도 봤고 고민도 햤지만 지금 와서는 전혀 생각 없는 것처럼.

어쨌든 지금 최종전의 중간 보스를 잡고 스킵트래블 포인트를 기동했다. 이제 보급이 가능하다. 이지인데도 레벨이 45~46인데 적들은 50을 넘는다. 노가다를 안 해서 그런가? 이러니까 버겁다. 딜찍누 하고 싶지만 스펙 차이가 심하네.

액세서리 만드는 중. 레벨 올리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이거 그냥 다 소비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법사캐들한테는 영창 단축 넣어줘야겠어

의외로 옆으로 새는 경우가 있어서 이거 오늘 못 끝낼 수 있겠다. 내일이면 진짜 가능할까?
엔딩 보면 어쩌면 2회차 할 수 있고 아니면 미뤄둔 게임 하거나 제노블2 할지도 모르고... 시온 성우가 호무라/히카리 성우랑 같다고 하니 왠지 제노블2가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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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지금 최종전(?)만 3일째인데 영 진도가 안 나가네. 레나 들어온 게 어제였나 그제였나. 오늘은 할 수 있을까? 사실 오늘 끝내지 못해도 어차피 연휴 때 달라 할 게임이 없어서 상관없기는 하다.
2부에서 늘어진다는 게 이런 뜻이었을까. 보스몹 잡는 게 그다지 즐겁지는 않아서 보스 연타인 2부는 버겁다.

액션겜 초보자에게 2부 구성이 문제인 것은 가뜩이나 발컨이라 쉽게 죽거나 아이템이 달리는데 2부는 던전 하나씩 길이가 길다. 1부에서는 필드와 영장의 성이 그렇게까지 길다고 느끼진 않았다. 5부는.. 좀 길어서 하루 만에 못 하고 다음 날로 넘어가긴 했지만

이벤트신 많이 나오는 건 괜찮은데 전투가 많음에도 내 레벨이 낮으니 매 순간이 보스전임

그러다 보니 2부에서는 켜놓고 딴짓하는 겅우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플레이타임 30시간 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본 시점에서 42시간 됐더라
분명 1부 끝냈을 때가 22시간이었는데 얼추 비슷한 수준 했음... 근데 왜 깬 던전은 거의 없는 것 같지ㅋㅋㅋ

사실 이놈도 좋은 녀석이었어라는 게 레나의 성령에 적용될 리가. 아니 뭐 다나와 레나가 사실 하나의 세계로 구성되었다는 것도 성령력 빼고 외관만 생각해도 추측할 수 있기는 한데. 자기 악의가 없었어도 결과적으로 레나에 흡수된 다나가 현재 다나를 그대로 둔다는 보장은 없지. 그냥 다나 생명체 입장에서는 침략자인 레나와 레나의 생명체 자체가 악인 거다

공략 찾다 보면 보스몹들이 막 나오는 그런 맵도 있는 듯한데 아직 거기까진 못 갔는데 진짜 얼마나 더 해야 하는 걸까. 후반이 늘어지는 이유로는 같은 맵을 상하 반전했다는 이유로 다른 것으로 쳐서 뺑뺑이 도는 느낌을 강화시키는 것도 있을 것이다. 맵 하나 만들어놓고 활용한다 싶고
그냥 플탐 더 늘어나도 되니까 던전 맵 좀 손봐주지 이게 최선이었나

이렇게 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문제의 맵이 나왔다. 듣기로는 보스 2페이즈도 있다는 그곳. 잔뜩 쫄아서 하나 들어가서 깼는데 바로 길이 열리더라. 그러면 굳이 다 돌 필요 없는 것 아닌지?
근데 얘네가 하는 말이 이제 진짜 최종전인 것 같으니까 준비를 해야겠는데 최종전 진입 전에 스킵트래블 있는데 못 쓴다... 저장탱크 안정화 어쩌구인데 혹시 6개의 몹을 다 잡으면 되려나. 일단 돌아가서 마저 격파해봄 이제 반 했다.

3개 깨니 이동 가능. 섭퀘 먼저 해서 스펙업 하고 최종전 도전해야겠는데 극초반 무기제작 퀘스트 바위 각편 어디에서 나오지. 골렘인 듯한데 잡아도 안 나온다. 이거 빼면 나머지는 다 난이도 높은 것들이긴 한데

페이즈2 나오는 보스는 생각보다는 수월했다. 회복해서 바로 올 수 있어서. 얘 다음은 소문에 의하면 최종보스보다 어렵다는 서브퀘스트 환상의 꽃 겨우 깼다. 아이템 몇 개 썼지...

이제 바위각편 1개 더 모아서 퀘스트 하나 없애고 엔딩 후에나 가능할 것 제외하고 마칠 수 있을 것 같아. 이대로면 진짜 오늘 중으로 적당한 시점에 엔딩 볼 수 있을지도

뜬금없지만 모든 게임은 ps4 슬림으로 하고 있다. 로딩은 길다고 해도 프로나 ps5가 없어서 비교할 수 없고, 늘 리모트로만 해서 발열 여부도 모른다. 이러니 tv 큰 게 전혀 필요 없네

플래티넘에 집착하는 게 아니거니와 게임도 보통 엔딩만 보면 어지간해서는 2회차를 하지 않는데 그래서인가 1회차에서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 진짜_진짜_최종전으로 추정되는 포탈 앞인데 여기에서 멈추고는 서브퀘스트 조지고 있으니. 겸사겸사 우리 파티 렙업도 해주고. 서브퀘스트를 다 깨고 싶다는 건 결국 플래로 향하는 길이긴 한데 왜 굳이 자진해서 플탐을 늘이는지. 추측건대 이 게임의 끝을 보고싶지 않아서인 듯하다. 아쉽다. 남들은 스토리가 별로라니 그러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이런 기분이다. 나도 엔딩 보면 마음 바뀌려나 그건 모르겠네

울빼미 찾느라 힘 빠져서 올빼미 포함 남은 퀘스트는 나중에 다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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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하겠다는 거는 내일을 뜻한 거였지만 다시 플스 켰어
올빼미 하나 남았다 무인도 퀘스트도 겸사겸사 받고. 서브퀘스트 거의 다 받아놨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있다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귀찮기도 하고~

2부 되니까 시온이 확실히 부드러워졌네

초궁극의 즈굴 토벌 퀘는 엔딩 전에는 못 할 것 같다. 생각보다 강하네. 이번에는 트로피 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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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만에 하는 건데 뭘 하던 중인지 까먹었다. 뭘 더 해야 했는지 모르겠어서 최종전 돌입

누가 굉패참이 좋다고 해서 써보는제 데미지 안정적이고 좋네...
최종보스보다 강한 섭퀘 보스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데
지금 최종전 4차(볼랑 포함)인데 수월하다. 아이템 몇 게 쓰긴 했지만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추가로 보급할 필요는 없었음
어차피 최종 무기 직전 무기 만드느라 돈이 없긴 해

애니가 나올 때마다 아 이건 좀.. 싶다. 퀄리티 차이가 나는데

근데 레나스 아르마 가지고 볼랑이 자폭하면 어떡해? 시온 어떻게 구하려고?
하지만 일단 엔딩이 해피란 건 알고 있으니 긴장감이 없다

?? 왜 갑자기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엔딩이야
여기에서 스텝롤이?

마지막에 확실히 얘네 이어졌어요 하는 엔딩을 보여줘서 좋긴 한데
살짝 허무한 듯도 하고
왠지 2회차 끌린다 결국 섭퀘나 플래티넘 못 땄어

일단 1회차 클리어 50시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