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백황 PV 잡담

게임/칭송받는 자 2016. 7. 11. 00:00



예상은 배신당한다 했으니 언제나처럼 마구 추측을 던지겠다. 그래도 작년처럼 망상 수준으로까지 말하지는 않겠음.

이미지 재배열 하기 귀찮으니 영상 진행 순서대로.

정말 당연한 건데 이 글에서 말하는 오슈토르는 99% 하쿠에 대한 것이다. 오슈토르라 썼다고 전작에서 죽은 걔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1. 마로로가 있는 장소

어디인지 특정이 불가.

처음엔 야마토 대전인가 싶었는데 거기 배경 CG 보면 가운데에 저런 커다란 원이 없음.



2. 오슈토르로 살아라!

오슈토르가 재등장하면 하쿠 입장이 매우 이상해짐=이제 앞으로 나올 오슈토르는 죄다 하쿠.



3. 투스쿨 인물도 나옴



4. 칭송받는 자

이 세계관에서 칭송받는 자, 즉 신급은 위찰네미테아랑 온비타이카얀이고 칭송받는 자라고 하면 보통 저 둘을 가르키지만 그렇게 단순히 봐도 되려나. 발화자가 누구인지보다 누가 저 말을 어떤 상황에서 듣는 건지 궁금하다.

오슈토르(하쿠)가 온비타이카얀으로 듣는가, 아니면 난세를 평정한 우근위대장으로 듣는가.



5. 엔투아 재등장

엔투아가 오슈토르와 야마토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 주목된다.

야마토와 원수 오슈토르를 원망한다면 오슈토르의 명으로 차를 가져왔다고 일종의 주술에 걸린 모습을 보여준 것도 거짓일 수 있다. 또는 주술에 걸린 건 맞지만 그게 자발적이거나 엔투아 안에 있는 증오를 바탕으로 더 잘 걸리게 했거나 그럴 여지도 있다.

다만 하쿠에게는 다를 것 같은데, 전쟁은 끝났다 했고 자기를 도망치게 해준 은인이다. 현재 모습은 오슈토르지만 정체를 어떻게든 알게 되면 좀 복잡해질 듯.

위에서 마음이니 뭐니 했지만 간단히 말해 얘가 적인지 아군인지 확신을 못하겠다.

전작 차 심부름도 이용당한 건지 자발적인 건지.

끝까지 여관의 모습으로 있는데 하쿠 일행 앞에서는 왜 얼굴을 보이지 않는 거지? 전작에서부터?



6. 없는 사람도 잊지 않음



7. 데코폰포는 어디에?

아첨꾼 보코이난테가 라이코우 앞에서 얘기를 하다니. 드디어 냐모가 죽기라도 하는 건가.



8. 베나위가 놓지 않겠다는 대상

이거 보고 베나위 짝 만들어주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너무 당연히 엔나카무이랑 투스쿨이 공동 작전 펴는데 오슈토르 보고 자기 주군 생각나서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



9. 1이랑 같음

마로로가 있는 장소가 불타나보다.



10. 우루사라랑 같이 다님

그거 말고는 오슈토르가 철선이랑 칼 둘 다 쓴다는 것 정도?



11. 네코네의 히로인화

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제 와서는 좀 아쉽다. 정말 히로인이 되어도 괜찮아 보임.

농담이고 이 장면은 오슈토르가 나 혼자 간다 운운할 때 자기도 따라가겠다 하는 걸듯.



12. 오슈토르는 충실하게 오슈토르의 역할을 하고 있다.



13. 오슈토르랑 무네치카 또는 오슈토르와 후미뤼르?

처음엔 그냥 개그 장면으로 옆에 무네치카도 있고 보통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되므로 둘을 부부로 착각한 누군가에 대해 안쥬가 딴지 거는 것이라 생각했다.

후미뤼르가 미모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소개를 봤을 때 후미뤼르와 엮였을 가능성도 있음.

그리고 이들이 있는 장소가 투스쿨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야마토랑 싸우는 중인데 투스쿨까지 간다는 게 이상하지만. 동맹이라도 요구하러 갔거나 야마토 정리 끝내고 찾아갔거나인데, 일 끝났으면 굳이 안쥬가 얘네와 같이 다닐 리가 없다. 미카도면 일 해야하니.



14. 야쿠토와르토의 비중이 커지나

에벤크루가와 관련되어 있다는 떡밥. 본인이나 시노논의 귀를 보면 둘의 모친이 에벤크루가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어떻게든 그 무술을 익히고 있다는 것은 아버지나 조부모가 에벤크루가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큰 떡밥이라 할 수 있을까? 얘 출신이 뭔가 중요한가?



15. 네코네 엄마 살아있음

부모님 타계한 줄 알았는데 아님. 오슈토르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지만 어머니가 알아챈다 해도 가만히 있는다/모른다 두 반응이 있지 않을까.



16. 오슈토르는 철선과 검을 쓴다!

스타일리시!



17. 안쥬가 얼굴마담으로 제대로 나서나 보다

이래서는 오슈토르가 야마토의 미카도는 되지 못하겠는데?



18. 후미뤼르는 동료

합류 시기가 매우 궁금함.



19. 아브 카무(?) 등장

야마토 땅에서 나왔나, 투스쿨에서 나왔나 알 수 없지만 설정상 샤.. 그 토끼 종족만 탈 수 있던 건데 어디서 이만한 인력을 끌어들였을지 궁금하다.

무조건 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투스쿨에 복속된 쿤네 카문 인력을 끌어다 쓴 건가?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투스쿨이 엔나카무이 편이라고 하면 엔나카무이의 전력이 너무 강해져서 밸런스 붕괴의 우려가 있다. 적이라고 하면 투스쿨은 동맹을 맺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남의 나라 내전에 개입한 게 되는 것. 물론 역사에서도 종종 있던 일이니 이상하지는 않지만 두 나라의 거리가 꽤 되었기에 아브 카무를 끌고 오기는 힘들지 않나.

야마토에서 나왔다고 할 수도 있는데, 주인공 일행이 투스쿨에서 교전한 암살집단을 보면 야마토에서 고대의 기술을 연구하는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시사했을 수도 있거든. 워시스가 가장 수상하고.

워시스와 호노카가 가장 수상하고! 애니까지 포함하면 그나마 호노카 혐의는 벗겨지지만.



20. 수상한 놈

미카도가 제작한 아인 3호가 아닐지. 연구를 돕지는 못했지만 지하의 시설들을 눈치채고 그랬을 수도 있다.



21. 위의 불타는 장소 이후 마로로로 추정



22. 충실한 좌근위대장

적인듯



23. 쿠온 제정신

적어도 이 장면에서는 기억이 날아가거나 그러지 않았다.



24. 네코네는 종종 자신을 자책함

하지만 이게 어느 순간 갑자기 오빠 생각 나서 이러는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 오슈토르가 크게 다치거나 그래서 이러는 건지는 모른다.

 


25. 키우르 할아버지?

엔나카무이 오로라는 키우르 조부가 아닐까?



26. 키우르가 여성 노인 어린이 피난하게 하는 걸 보면 여기는 엔나카무이



27. 충실한 신하 역할을 하는 오슈토르



28. 아쿠르카로 인한 공명?

처음에는 하쿠오로와 공명하는 것인가 싶었으나 전작에서 브라이가 쫓아오늘 걸 우콘이 알아챈 적이 있다. 이 오슈토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여담으로 오슈토르(하쿠)는 백황 대화창에서 말이나 생각 모두 괄호 떼고 오슈토르로만 나온다.

그러니 저건 죽은 오슈토르가 누가 부른다 하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오슈토르가 느끼는 것이라 여겨진다.



29. 그대는 가면 쓴 자의 운명을 본다.

전작에서 본 아쿠르투르카의 최후=소금 엔딩

주인공 죽나?

운명을 본다는 것이 마치 말로를 본다는 느낌이라서, 생존 엔딩으로 갈 가능성이 이상하게 적게 느껴지는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