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을 한국어판으로 다시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퀘스트 하나 빠트리니 의욕이 안 생겨서 접어두는 중 4가 나와버렸다.
그래서 4를 바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1회차는 공략 없이 그냥 마구 진행해보기로 한다.
참고로 궤적 시리즈는 섬궤로 입문해서 아직 하궤3부작, 영벽궤는 안 하고 대충 위키로 줄거리나 몇몇 스포일러 정도만 아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과연 4을 잘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해 걱정은 없는데 다 알면 좋겠지만 어쨌든 이건 섬궤4이니 섬궤 인물 및 제국이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시작하자마자 하궤, 영벽궤 주인공으로 파티가 생기고 개판된 제국의 원인(사건)을 조사하기로 함.
서장 끝내고 드디어 신7반 이야기인데 뭔가 배경이 이상하다. 본교 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어있는 상황.
은 꿈이었는데 어떻게 셋이 같은 꿈을 꾸지?
신7반 리더는 역시 유우나 같음. 근데 이건 섬궤이고 어쨌든 주인공은 린이어서 세대교체가 안 되겠지.
린 돌았나.
솔직히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딱히 린이라는 캐릭터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건 크로우도 마찬가지이다. 크로우에 대한 집착 및 옹호는 정말 이해다 안 간다.
서장 끝
+
1장은 일단 신7반이 정신을 차리고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렇게 맵들 공략하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무슨 미궁 끝내고 대삼림->생트아크->팔름->하멜까지 왔다. 맵의 몹과 보물상자를 다 건드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들쑤시고 다니니까 한 맵 당 시간이 너무 걸린다. 직전에 하던 게임이 비주얼노벨이라 압도적으로 캐릭터 조작하는 시간이 많다.
그나저나 위기->조력자 난입 패턴은 4에서도 여전한 것 같다.
이번엔 쿠르트 시점으로 자유행동을 하네. 일단 여기까지 하고 저장한다.
+
12시간 넘게 했던데 1장은 끝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던 건 그저 바람일 뿐이었구나.
특이점 찾으러 가면서 사라 데려갔다. 힐러인 엘리엇과 고민했는데 힐은 알티나나 쿠르트 시키고(쿼츠 장비) 레벨이 가장 높던 사라를 선택했다. 그런데 사라는 지금까지 캐릭터 하나가 행동불능 되지 않는 한 전면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왠지 게스트 캐릭터보다 메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쓰고싶다.
이번 특이점에 뮤제가 있는 것 같다. 역시 뮤제 무슨 능력인지 다 예측해서 기다리고 있나보다.
드디어 장비를 샀다. 지금까지는 장비 하나도 안 바꾸고 초기 장비로 왔는데 데미지 안 들어가고 너무 아프고 그래서 바꿨지만 아직 1장인 건 마찬가지인지 그렇게 효과가 체감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번에도 스토리 보려고 이지로 시작했는데 설마 저번에 베리이지로 했던가? 그거로 해서 스토리 밀어버릴 걸 그랬나?
난이도가 왜 중요하냐면 내 궤적 플레이 스타일은 평타, 크래프트 중시, 아츠 홀대여서 평타딜이 안 나오면 조금 버겁다.
아츠 싫어하는 이유는 딜레이가 생겨서인데 아츠제로 걸리면 그때 빵빵 쓰는 정도이다. 지금까지 얼마나 아츠를 대충 썼냐면 버프 디버프도 대부분 크래프트나 쿼츠 장비한 평타로 하질 않나, 적 정보 볼 때 어떤 게 효과적인 속성인지도 모르질 않나.. 숫자가 큰 게 거기에 내성이 있다는 건지 약점이라는 건지 아직도 모른다. 섬궤만 해도 벌써 몇년째인데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불도저마냥 닥돌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4는 조금 더 어렵다. 신경을 쓰면 쉬워질텐데 딱히 생각하면서 하고싶지 않아 이 모양이다.
저번에 베리이지였으면 이번에도 그냥 낮춰버려도 되기는 하겠지.
+
섬궤를 쭉 하다보면 솔직히 원패턴이라서 식상하다고 생각되는 건 던전 공략과 우리팀 위기에 빠졌을 때 그건 안 된다면서 끼어드는 동료들인 듯하다.
그나마 1, 2에선 7반이 주역이고 선배들도 많지 않아서 매번 도와주진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조력자의 난입이 섬궤만의 후진 연출 중 하나라고 여겨질 정도.
세대교체가 된다면 완전히 되어서 이전 세대 캐릭터들 비중이 현재 세대에 비해 확 낮아야 된다는 입장인데, 그런 상황에서 구7반은 애매하게 허용 범위 이상이다. 사실 린부터 교관 입장에서 애들 지도한다지만 보조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었겠지만.
패턴이 지겹다는 거지 그래도 구7반 캐릭터들은 린보다는 좋아한다.
+
뮤제가 이것저것 설명해줌. 보아하니 이제 결기군이랑 합칠 것 같다.
세드릭이랑 여럿이 나타나는데 아 세드릭 역시 싫어.
그렇게는 안 돼 원패턴이란 진짜 ㅋㅋㅋㅋㅋ 그만 해...
이번엔 크로스벨이다.
그나저나 3 때와 달리 적을 내용이없는데 이게 아직 1장이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그런 건지.
2장으로 넘어왔는데 내가 못본 건가? 아직 린은 못구했다.
황제 살아있는 것 확인하고 유나 아빠 만나서 그 늪지로 갔는데 캄파넬라, 렉터, 샤론과 싸운다. 참고로 얘네 만나기 전까지 몹들도 강했다. 평타와 크래프트 위주로 쓰다 보니 더 버거운 것 같다. 장비는 위에서 바꿨다던 이래로 아직 한번도 안 바꿨고. 쿼츠도 세팅이 그렇게 귀찮더라. 그래서 장비 바꿀 무렵 했던 그대로인데 그래서인가 쓸만한 아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 이지인데 왜 신경을 써야하는 거지...? 속 편하게 하려고 이거로 한 건데.
거의 전멸할 뻔해서 그냥 껐다. 여기서부터는 다음에 해야지.
+
쿼츠 세팅을 바꿔서 이겼는데 아쉽게도 캄파넬라를 쓰러트리지 못해서 ap 1 덜 받았다.
루퍼스가 기신 끌고 나왔다. 엘 프라도라고 하는데.. 이거 자줏빛 기신 때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발리마르는 급이 낮은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오는 기신마다 무기를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기본 무장도 없는 발리마르 따위!
그럴 순 없어!
오늘도 어김없이 난입하는 동료들!! 아 이 패턴 좀 지겨워.
하영벽 캐릭터들이 나왔지만 별 느낌이 없다.
드디어 1장 끝.
영맥? 그걸 섬궤 주요 인물들이 다 느껴서 이거 결사한테 바로 들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나. 검은 공방 애들도 다 알아챘잖아. 잠입을 하는 게 아니고 대놓고 문 두드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안젤리카! 아니 얘한테도 가면을 씌워놨네. 살아난 거니까 좋긴 한에 가면이라니 크로우 때도 그렇고 게오르그 취미인가. 가면에 무슨 장치 해두기.
신기합일 취급이 갈수록 별로가 되어가는 게 우습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힘이라고 나오기는 했지만 그땐 어느 순간부터 귀신이라고 이름 붙이니까 그냥 폭주기관차가 된 것 같군.
셀린이 변했다! 근데 변신하니 밀스틴 성을 붙이는구나. 원래 셀린 밀스틴이었나.
전작들 최종장처럼 조 나눠서 공략하길래 저장해두고 껐다. 보나마나 오래 걸리겠지.
+
오랜만에 다시 하는데 린이 왜 불쌍하지가 않을까. 분명 비극적인 설정인 건 맞는데 왜 그냥 라노벨 남주1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지.
저주 때문에 폭주하는 거 보면 상황이 상황이지만 참 별로다.
어떻게 4까지 하면서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 다른 캐릭터들이 훨씬 나은데.
그래서 내심 차라리 유나나 쿠르트에게 주인공 넘겨주고 말길 바랐다.
전투 계속 이어지네.
단장이었나? 그거 끝.
+
올디스 왔고 지금 황비랑 토와 구하러 왔다.
근데 4 내내 원패턴은 심하지.
인연이벤트 귀찮아서 신7반, 인물노트 갱신되는 애 위주로 하고있는데 지금 알리사 인연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니 첫인상 최악 아니었나?
전투 길어지는 거 싫어서 난이도 베리 이지로 낮췄다.
사실 쿼츠 정비 안 하고 장비도 제때 구비 안하니까 이 사달이 난 것 같은데 어차피 스토리 볼거라 상관없다.
베리 이지로 하니 너무 편한데? 보스전 한번에 성공 못할 때만 난도 낮출까?
+
3때는 그래도 예의상 이지였구나. 난도 다시 올려야겠다.
인연이벤트 여캐는 기승전연애감정이라 너무 진부한데 남캐는 또 괜찮네. 팔콤 너네는 린이랑 크로우 서사에만 공들이지 말고 여캐 좀 잘 써봐. 린바라기 답답하다.
지금 비밀회담까지 왔는데 시리즈 전작들을 다 했으면 감회가 새로웠을 듯하다.
결기군 너무 멋있잖아.
섬궤 2부터 나온 제3의 길이라는 건 솔직히 너무 억지다. 그런 행동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제3의 길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을 정도는 아닌 듯하다. 요점은 큰 흐름 속 작은 행동(국지적인 조력 등)이라는 건데 솔직히 이게 린과 7반 띄워주는 스토리로 이어져서 그렇지 얘한테 주인공 버프 없었으면 얘네가 사실상 뭐든 해결할 것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적어도 첫번째는 재상한테 털려서 실패했지만.
+
이제 3장인데 내가 이거 난도 낮췄던가. 아니면 도로 올렸나.
제2상극 종료.
+
앗.. 라르크 앙 시엘 공연 연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4를 바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1회차는 공략 없이 그냥 마구 진행해보기로 한다.
참고로 궤적 시리즈는 섬궤로 입문해서 아직 하궤3부작, 영벽궤는 안 하고 대충 위키로 줄거리나 몇몇 스포일러 정도만 아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과연 4을 잘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해 걱정은 없는데 다 알면 좋겠지만 어쨌든 이건 섬궤4이니 섬궤 인물 및 제국이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시작하자마자 하궤, 영벽궤 주인공으로 파티가 생기고 개판된 제국의 원인(사건)을 조사하기로 함.
서장 끝내고 드디어 신7반 이야기인데 뭔가 배경이 이상하다. 본교 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어있는 상황.
은 꿈이었는데 어떻게 셋이 같은 꿈을 꾸지?
신7반 리더는 역시 유우나 같음. 근데 이건 섬궤이고 어쨌든 주인공은 린이어서 세대교체가 안 되겠지.
린 돌았나.
솔직히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딱히 린이라는 캐릭터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건 크로우도 마찬가지이다. 크로우에 대한 집착 및 옹호는 정말 이해다 안 간다.
서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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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일단 신7반이 정신을 차리고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렇게 맵들 공략하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무슨 미궁 끝내고 대삼림->생트아크->팔름->하멜까지 왔다. 맵의 몹과 보물상자를 다 건드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들쑤시고 다니니까 한 맵 당 시간이 너무 걸린다. 직전에 하던 게임이 비주얼노벨이라 압도적으로 캐릭터 조작하는 시간이 많다.
그나저나 위기->조력자 난입 패턴은 4에서도 여전한 것 같다.
이번엔 쿠르트 시점으로 자유행동을 하네. 일단 여기까지 하고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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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넘게 했던데 1장은 끝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던 건 그저 바람일 뿐이었구나.
특이점 찾으러 가면서 사라 데려갔다. 힐러인 엘리엇과 고민했는데 힐은 알티나나 쿠르트 시키고(쿼츠 장비) 레벨이 가장 높던 사라를 선택했다. 그런데 사라는 지금까지 캐릭터 하나가 행동불능 되지 않는 한 전면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왠지 게스트 캐릭터보다 메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쓰고싶다.
이번 특이점에 뮤제가 있는 것 같다. 역시 뮤제 무슨 능력인지 다 예측해서 기다리고 있나보다.
드디어 장비를 샀다. 지금까지는 장비 하나도 안 바꾸고 초기 장비로 왔는데 데미지 안 들어가고 너무 아프고 그래서 바꿨지만 아직 1장인 건 마찬가지인지 그렇게 효과가 체감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번에도 스토리 보려고 이지로 시작했는데 설마 저번에 베리이지로 했던가? 그거로 해서 스토리 밀어버릴 걸 그랬나?
난이도가 왜 중요하냐면 내 궤적 플레이 스타일은 평타, 크래프트 중시, 아츠 홀대여서 평타딜이 안 나오면 조금 버겁다.
아츠 싫어하는 이유는 딜레이가 생겨서인데 아츠제로 걸리면 그때 빵빵 쓰는 정도이다. 지금까지 얼마나 아츠를 대충 썼냐면 버프 디버프도 대부분 크래프트나 쿼츠 장비한 평타로 하질 않나, 적 정보 볼 때 어떤 게 효과적인 속성인지도 모르질 않나.. 숫자가 큰 게 거기에 내성이 있다는 건지 약점이라는 건지 아직도 모른다. 섬궤만 해도 벌써 몇년째인데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불도저마냥 닥돌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4는 조금 더 어렵다. 신경을 쓰면 쉬워질텐데 딱히 생각하면서 하고싶지 않아 이 모양이다.
저번에 베리이지였으면 이번에도 그냥 낮춰버려도 되기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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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를 쭉 하다보면 솔직히 원패턴이라서 식상하다고 생각되는 건 던전 공략과 우리팀 위기에 빠졌을 때 그건 안 된다면서 끼어드는 동료들인 듯하다.
그나마 1, 2에선 7반이 주역이고 선배들도 많지 않아서 매번 도와주진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조력자의 난입이 섬궤만의 후진 연출 중 하나라고 여겨질 정도.
세대교체가 된다면 완전히 되어서 이전 세대 캐릭터들 비중이 현재 세대에 비해 확 낮아야 된다는 입장인데, 그런 상황에서 구7반은 애매하게 허용 범위 이상이다. 사실 린부터 교관 입장에서 애들 지도한다지만 보조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었겠지만.
패턴이 지겹다는 거지 그래도 구7반 캐릭터들은 린보다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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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제가 이것저것 설명해줌. 보아하니 이제 결기군이랑 합칠 것 같다.
세드릭이랑 여럿이 나타나는데 아 세드릭 역시 싫어.
그렇게는 안 돼 원패턴이란 진짜 ㅋㅋㅋㅋㅋ 그만 해...
이번엔 크로스벨이다.
그나저나 3 때와 달리 적을 내용이없는데 이게 아직 1장이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그런 건지.
2장으로 넘어왔는데 내가 못본 건가? 아직 린은 못구했다.
황제 살아있는 것 확인하고 유나 아빠 만나서 그 늪지로 갔는데 캄파넬라, 렉터, 샤론과 싸운다. 참고로 얘네 만나기 전까지 몹들도 강했다. 평타와 크래프트 위주로 쓰다 보니 더 버거운 것 같다. 장비는 위에서 바꿨다던 이래로 아직 한번도 안 바꿨고. 쿼츠도 세팅이 그렇게 귀찮더라. 그래서 장비 바꿀 무렵 했던 그대로인데 그래서인가 쓸만한 아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 이지인데 왜 신경을 써야하는 거지...? 속 편하게 하려고 이거로 한 건데.
거의 전멸할 뻔해서 그냥 껐다. 여기서부터는 다음에 해야지.
+
쿼츠 세팅을 바꿔서 이겼는데 아쉽게도 캄파넬라를 쓰러트리지 못해서 ap 1 덜 받았다.
루퍼스가 기신 끌고 나왔다. 엘 프라도라고 하는데.. 이거 자줏빛 기신 때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발리마르는 급이 낮은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오는 기신마다 무기를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기본 무장도 없는 발리마르 따위!
그럴 순 없어!
오늘도 어김없이 난입하는 동료들!! 아 이 패턴 좀 지겨워.
하영벽 캐릭터들이 나왔지만 별 느낌이 없다.
드디어 1장 끝.
영맥? 그걸 섬궤 주요 인물들이 다 느껴서 이거 결사한테 바로 들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나. 검은 공방 애들도 다 알아챘잖아. 잠입을 하는 게 아니고 대놓고 문 두드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안젤리카! 아니 얘한테도 가면을 씌워놨네. 살아난 거니까 좋긴 한에 가면이라니 크로우 때도 그렇고 게오르그 취미인가. 가면에 무슨 장치 해두기.
신기합일 취급이 갈수록 별로가 되어가는 게 우습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힘이라고 나오기는 했지만 그땐 어느 순간부터 귀신이라고 이름 붙이니까 그냥 폭주기관차가 된 것 같군.
셀린이 변했다! 근데 변신하니 밀스틴 성을 붙이는구나. 원래 셀린 밀스틴이었나.
전작들 최종장처럼 조 나눠서 공략하길래 저장해두고 껐다. 보나마나 오래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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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하는데 린이 왜 불쌍하지가 않을까. 분명 비극적인 설정인 건 맞는데 왜 그냥 라노벨 남주1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지.
저주 때문에 폭주하는 거 보면 상황이 상황이지만 참 별로다.
어떻게 4까지 하면서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 다른 캐릭터들이 훨씬 나은데.
그래서 내심 차라리 유나나 쿠르트에게 주인공 넘겨주고 말길 바랐다.
전투 계속 이어지네.
단장이었나? 그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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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스 왔고 지금 황비랑 토와 구하러 왔다.
근데 4 내내 원패턴은 심하지.
인연이벤트 귀찮아서 신7반, 인물노트 갱신되는 애 위주로 하고있는데 지금 알리사 인연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니 첫인상 최악 아니었나?
전투 길어지는 거 싫어서 난이도 베리 이지로 낮췄다.
사실 쿼츠 정비 안 하고 장비도 제때 구비 안하니까 이 사달이 난 것 같은데 어차피 스토리 볼거라 상관없다.
베리 이지로 하니 너무 편한데? 보스전 한번에 성공 못할 때만 난도 낮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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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때는 그래도 예의상 이지였구나. 난도 다시 올려야겠다.
인연이벤트 여캐는 기승전연애감정이라 너무 진부한데 남캐는 또 괜찮네. 팔콤 너네는 린이랑 크로우 서사에만 공들이지 말고 여캐 좀 잘 써봐. 린바라기 답답하다.
지금 비밀회담까지 왔는데 시리즈 전작들을 다 했으면 감회가 새로웠을 듯하다.
결기군 너무 멋있잖아.
섬궤 2부터 나온 제3의 길이라는 건 솔직히 너무 억지다. 그런 행동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제3의 길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을 정도는 아닌 듯하다. 요점은 큰 흐름 속 작은 행동(국지적인 조력 등)이라는 건데 솔직히 이게 린과 7반 띄워주는 스토리로 이어져서 그렇지 얘한테 주인공 버프 없었으면 얘네가 사실상 뭐든 해결할 것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적어도 첫번째는 재상한테 털려서 실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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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장인데 내가 이거 난도 낮췄던가. 아니면 도로 올렸나.
제2상극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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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라르크 앙 시엘 공연 연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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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깼음. 진엔딩도 봤다. 원래 중간마다 글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하필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기존 글 수정이 안되어 어쩔 수 없었다.
엔딩은... 음... 노말엔딩은 이건 뭔... 이런 느낌이었고 진엔딩쯤 되면 이젠 뭐 상관없고 그냥 엔딩이나 보자 이래서 올리발트 결혼식으로 끝낸 건 좀 좋았음.
근데 굳이 거기에서 크로우까지 살릴 필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 밀리엄은 모르겠다마는.
참고로 린 상대로는 뮤제 골랐습니다 황녀 아니면 뮤제 고르려고 했는데 일단 얘 해봤건만 딱히 변하는 건 없는 듯. 그냥 전작들처럼 짝 정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섬궤를 끝까지 한 지금도 드네.
아무튼 트로피작 안 할 거니까 진짜 끝. 궤적 신작도 나온다던데 그거도 정발되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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