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quaplus.jp/recruit/3dstaff/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디자인을

당신의 손으로 3D 모델로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귀여운 모션에 생명을 불어넣어보지 않겠습니까?

(발번역)


우연히 아쿠아플러스 공홈 들어갔다가 본 공고.

가운데 있는 마나카 빼고는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집한다고 한다.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캐릭터들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티어즈 투 티아라 2 패왕의 후예 캐릭터.

언제까지 모집한다는 말은 없고 상시 모집인데 3D 관련 분야 모집이 추가된 듯하다.


하여튼 3D 관련자를 모집한다는 것은 그만한 인력이 필요해서이다.

그러나 긴급 모집으로는 보이지 않기에 발매를 앞둔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에 바로 투입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쿠아플러스에서 개발할 게임에 기여하게 될 사람을 뽑는 것으로 봐야 한다.


화이트 앨범 등에 들어간 모션 포트레이트 기술이 3D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한다면 저 인력은 칭송받는 자나 티어즈 투 티아라 시리즈처럼 SRPG 파트가 포함된 게임에 들어가지 않을까?

칭송받는 자는 올해 마지막 작품이 나오는 것이니 이를 제외한 아쿠아플러스의 주력 SRPG 게임은 티어즈 투 티아라가 유일하다.

던전 트래블러즈 시리즈는 DRPG이며 3D 모델이 없던 것 같은데 2-2부터 넣는다면 할 말은 없다.

업계에 대한 얕은 지식으로 하는 추측이지만… 3D 모델링을 쓰는 게임을 만든다면 완전 신작을 제외하고는 티어즈 투 티아라 3만 남는다. 칭송받는 자 시리즈처럼 3부 기획이었고 2013년에 2가 발매된 뒤 묻혔지만-얼마나 묻혔는지 위키에 아쿠아플러스 제작 게임 목록에도 안 들어가 있음-시기상 3에 대한 기획이 구체화 될만하지 않나?

아쿠아플러스 3대 신작인가 그 발표가 2011년쯤 나왔던 것 같은데 티어즈2가 그 당시 70% 개발(?)된 상태였고 2013년 발매, 칭송받는 자2는 50% 개발 단계에서 2015년에 발매되었다. 쟈스민은 개발 취소되었으니 논외.

이것처럼 동시에 여러 게임을 개발하기도 하는 모양인데 현재로써는 9월 21일 칭송3 발매 후 2016년 발매 예정이라는 던트2-2를 빼고는 아쿠아플러스의 차기작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

얘네 하는 것 보면 중간에 이식작이라도 낼 것 같은데 설마 티어즈 투 티아라 2 모델링을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처럼 등신을 늘려서 이식? …이건 너무 성의 있으므로 아닌 것 같음.

설레발이지만 칭송3-던트2-2-이식작-리메이크or신작(TtT3) 이렇게 되지 않을지.

그나저나 TtT2가 단일 기종 누적 3만 이상 팔렸는데, 망했다 수준은 아닌 듯한데 너무 조용하다. 그나마 아쿠아플러스 축제에서 굿즈가 소수 나와주는 거로 잊힌 작품이 아닌 걸 확인하게 해주지만 취급이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