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번역을 다 보았고 애니메이션도 초반에 보다 말았지만 상세한 건 거의 기억나지 않아서 새로운 느낌으로 시작했다. 프롤로그를 다른 챕터로 나눴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페이즈1이 예상보다 길었다. 하루에 한 장씩 나가면 많이 나간거라 생각하려는데 이래서는 언제쯤 다 끝낼지 모르겠다. 본격적인 사건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흡입력은 없었다. 지루해질 뻔했는데 그나마 중간중간 이루오를 이용하거나 트위포에 들어가는 거로 환기했다. '폐부 위기의 동아리를 살리자'는 것으로 시작한만큼 끝은 깔끔하게 맺은 듯하지만 바로 다음 페이즈에서 활용할법한 인물들을 비추고 넘어간다. 초반이니까 인물 소개가 필요한게 당연하다. 전작처럼 6장쯤 분위기가 바뀔까. 공략 없이 진행할 생각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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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발매 전에 한 추측임발매 후 진행하면서 내용 포스팅을 따로 했음. 추측이 아니라 솔직히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점을 단순히 모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2라고 붙였지만 어제 적은 글에 빠트린 하나만 적을 거라 좀 민망하다. 게다가 게임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접한지 오래되어서 설정이 기억 안 나는 것도 있어서 전작 언급하는 부분에서 틀린게 있을 수도 있다. 오프닝곡으로 추정되는 '불안정한 신님' 전작을 해서 그런가 어딘가 걸리는 곡. 게임판 오프닝곡인 누에도리(호랑지빠귀)와 달리 제목에서부터 뭔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전작 애니메이션 엔딩 영상에서도 위찰네미테아 둘이 치고 박고 가운데에 무츠미가 중재하는 듯한 장면도 나왔고 말이다. 각설하고 불안정한 신님이 지칭하는 것은 누구일까. 일단 신이라 하면 바로 떠..
게임 발매 전에 한 추측임발매 후 진행하면서 내용 포스팅을 따로 했음. 캡쳐 대충함. 1. 주인공 하쿠 복장이 환자복. 설령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옷은 아님. 설산인가에서 기억을 잃은채 깨어남. 구인류이거나 하쿠오로처럼 그보다 전 시대의 인물로 추정된다. 허약하다는 설정도 있어서 더욱 구인류라고 생각됨. 2. 전작에서 나왔던 신의 재등장 사실 연구원이 슬라임화 된거라지만. 복장을 보면 하쿠가 깨어나자마자 만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아래 캡쳐에 우콘까지 있는 걸 보면 쿠온과 만나자마나 조우한 건 아닌듯. 3. 쿠온이 도달한 장소 설산이라는 점에서 하쿠가 깨어난 곳이라고 생각된다. 탑의 생김새가 독특한데, 위찰네미테아 봉인할 때 튀어나온 돌기들과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4. 가면 이번엔 ..
하이드라와 미코토가 카무이를 낳을 수 있던 건 하이드라가 인간형이었기 때문. 하이드라(인간)와 미코토는 결혼해서 잘 산듯.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고 한다. 하이드라는 인간과 용의 모습으로 분리된 상태. 용의 모습이 본체라는듯. 리리스는 하이드라(용)의 자식으로 카무이의 여동생. 여기서 하이드라(인간)가 쟨 자기 자식이 아니라면서 놀라는 모습이 신선했다. 그리고 그 용이 자식을 만들었냐며 경악하더라. 분리되었더라도 동일인물 취급인지 리리스는 인간형 하이드라와 그 자식 카무이를 각각 아버지, 오빠(언니)로 인식함. 물론 이건 리리스를 하이드라(인간)가 구해준 이후부터 저렇게 반응하는 것 같다. 각성 3인방이 불려온 이유도 있는듯한데 그냥 넘겨서 기억 안 남. 어찌어찌 투마병을 무찌르고 카무이와 함께 하이드라(..
분기점에서 어느쪽도 선택하지 않으면 양쪽에서 적으로 간주당한다. 그렇게 카무이, 아쿠아, 펠리시아 셋에서부터 시작해 양국 형제와 신하를 모두 영입하여 올스타전을 이룩하게 된다. 캐슬에 찾아온 불타는듯하며 투명한 적들의 정체가 투마왕국의 병사였다는 것도 알게된다. 어쨌든 하이드라(현 투마왕)가 if의 흑막인 것이다. 투마왕국에 관련된걸 바깥세계에 말하면 물이 되어 사라진다는데 그덕에 카무이는 형제를 설득할 때마다 그냥 믿어달라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설득에 넘어가는게 이상한데 과연 마성의 주인공인지 결과적으로는 모든 형제들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더불어 아쿠아는 전 투마왕의 자식으로 투마왕국의 왕녀라고 한다. 하이드라에 의해 투마왕이 당하자 어머니 셴메이와 함께 암야로 간듯한데, 셴메이는 암야의 왕비가 되..
전체적인 시스템은 백야 소감에 적었으니 넘어가겠다. 확실히 백야보다 어려웠다. 조우전이 없다는 것만으로 난이도가 이렇게 차이날줄은 몰랐다. 지원회화야 캐슬전을 반복하면 되었지만 돈과 경험치가 부족하니 전작처럼 마냥 무쌍을 펼칠 수는 없었다. 상급 무기에 붙은 디버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급 무기를 썼는데, 원래는 개조할 생각도 없었는데 하도 죽어서 몇강 개조해버렸다. 도핑약도 쓰려고 하지 않았지만 종장 진입까지 전투를 두 번이나 하기때문에 가급적 죽지 않게 하기위해 썼다. 거기다 캐슬전에서 쓸만한 스킬을 달아주어 나름 생존율을 높여 끝을 보았다. 후반부엔 맵당 평균 세 번 이상 리셋했다. 전원생존이 목표다보니. 플레이타임은 백야보다 오래걸렸다. 세이브 데이터에선 30시간 좀 넘게 나오지만 전체 플레이타..
한 일주일정도 달려 끝을 보았다. 난이도는 노말 클래식으로 했다. 조우전은 생각날 때마다 했고 캐슬전은 딱 한 번 해보고 안 했다. 그 외 스킬이나 지원회화 노가다도 특별히 하지 않았다. 적당하게 스토리만 볼 수 있게 키운 것이다. 이대로 진행했는데 각성과 비교했을 때 전투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이다. 각성의 노말 클래식이 몇몇 외전을 제외하면 무난한 느낌이었다면 if는 같은 난이도라고 해도 다방면으로 버거웠다. 외전 하나를 결국 못깨기도 했고 조우전을 가급적 안 하려고 했는데 20장 넘어서는 생기는 것마다 다 하고말았다. 노말이어도 클래식이다보니 리셋을 몇 번 했는지. 공진, 방진 시스템과 용맥 등이 전략성을 더욱 높인 것 같다. 전투는 확실히 재미있었다. 스토리는 왕도였다고 할 수 있겠는데, 분량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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