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드로니아 기억 던전까지 왔다. 여기까지의 줄거리와 소감을 정리해보겠다. 우선 루프란은 처음으로 해본 던전 rpg여서 모든 게 생소했다. 사실 지금도 시스템을 잘 모르겠다. 그냥 막 하는 중이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건지 백로그를 못하던데 지나간 이야기를 볼 방법이 없어서 불편하다. 적의 약점은 어떻게 보는 건지. 파티별 약점도 어떻게 보나. 여하튼 불편하게 진행한다. 스토리는 어쩌다 요로역정에 갇힌 주인공(플레이어)이 드로니아의 명령으로 미궁을 탐색하면서 드로니아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듯한 드로니아 기억던전에 돌입했는데…… 뭐지 이 뜻밖의 커플링은. 사전에 아무 정보도 안 보고 평이 좋다는 말만 듣고 시작한 건데..
게임/기타 검색 결과
http://aquaplus.jp/recruit/3dstaff/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디자인을당신의 손으로 3D 모델로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귀여운 모션에 생명을 불어넣어보지 않겠습니까?(발번역) 우연히 아쿠아플러스 공홈 들어갔다가 본 공고.가운데 있는 마나카 빼고는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집한다고 한다.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캐릭터들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티어즈 투 티아라 2 패왕의 후예 캐릭터.언제까지 모집한다는 말은 없고 상시 모집인데 3D 관련 분야 모집이 추가된 듯하다. 하여튼 3D 관련자를 모집한다는 것은 그만한 인력이 필요해서이다.그러나 긴급 모집으로는 보이지 않기에 발매를 앞둔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에 바로 투입되는 건 아닐 것이다.그렇다면 앞으로 아쿠아플러스에..
프롤로그인 영화역의 미싱링크 진행 중. 크… 마호를 게임 속에서 보다니 감동했다. 그리고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로 넘어갔는데 생각해 보니 소설에서 나온 내용과 순서를 바꿨구나. 에피그래프 진행 중에 마호와 만나고 아마데우스를 본 것 같은데. 공략 보고 소설 루트 아닌 쪽으로 빠졌다. 소설 내용도 전부 아는 건 아니지만 더 궁금한 건 일단 완전 새로운 시나리오일테니까. 세이브 파일 보니 챕터명이 4개째 다른데(아마 지금 4챕일듯) 오카린이 일행들이랑 루카 신사 무녀 알바 구경가는데 의외로 카가리를 본 마호의 반응이 없다. 그런데 레스키넨이랑 주디가 신사에 오더라. 절묘한 타이밍에 갈아입고 나온 카가리를 볼 것 같은데 불안해져서 여기서 끊었다. 모에카가 최근 카가리를 찾는 사람이 늘었고 외국인도 있다고 했는데..
공략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막 하는 중. 처음부터 유키 루트 타면 위에 안 좋대서 피하려고 했는데 이상하다 왜 유키밖에 안 나오지? 큰일났다. 배신하면서 쓰레기도를 올려가는 게임으로 아는데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꿋꿋하다. 내 멘탈을 위해 세이브 불러서 어떻게든 상황을 바꿔야겠다. 직접 대화만 안 하고 발생하는 이벤트만 하면 딱히 특정 루트를 타는 게 아니라 믿었건만 배신당했다. 그냥 로드해서 아무나 한 명만 잡고 대화 중. 이거로 뭔가 바뀔까. 사실 시스템을 아직 이해하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뭔가 달라지는 게 있길. 근데 아무 루트도 안 타면 어떻게 되지? 흥미진진하다. 어찌어찌 리나 루트 또는 유키 루트(...) 탄 것 같다. 아마 리나 루트? 흔들리는 리나를 잡아주는 주인공. 평범한 게임이었으..
한치의 스포도 용납 못 한다 싶으면 이 글도 읽어서는 안 된다. 한 5장쯤 가면 초반부터 이게 그거구나 알게 되지만 그전까지만 스포가 될 수 있다. -이하 스포 함유- 성우 연기가 신경쓰인다. 못했다는 게 아니고 신기하게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건데 톤이 다 다르다. 쿠로카미 토에-스즈노메-천년지기 이렇게 같은 성우일텐데 앞에 둘과 천년지기의 연기가 다른 건 이상하지 않다. 다른 인물이니까. 다르게 연기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토에와 스즈노메의 경우 좀 다르다. 얘네를 다른 인물로 놓기에는 거의 끝에서 자기는 스즈노메라며 토에 본인이 공언한다. 스즈노메는 천 년간 전생을 하면서 지금의 토에에 이르렀다. 이 전생 과정에 조금 갸웃하게 된다. 일단 저주는 스즈노메의 자손 대대로 선대가 자식을 낳으면..
그제 꽂혀서 바로 시작해서 어제 끝냈다. 시스템은 기본적인 건 갖춰져 있으나 오토, 스킵이 대화창에 없어서 불편했다. 모니터가 작아서 못본 걸수도 있지만 전체 화면으로 해도 대화창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었다. 스킵은 ctrl 누르면 되는 듯하나 아직 진행중일 때 스킵을 눌러서인지 원하는 만큼 넘어가지 않더라. 아니면 사실 넘어갔는데 찔끔찔끔 눌러서 못본 걸수도 있다. 오토 하려면 설정 들어가서 일일이 눌러줘야 했다. 마우스 스크롤을 통해 백로그 확인이 가능하고 스페이스바 누르면 대화창이 사라진다.에그헤드와 ith를 쓰려고 했는데 텍스트를 끌어오지 못하길래 vnr을 처음으로 써봤다. 잘 되더라.스토리는 집안 방침에 따라 일정 기간 독립해 수행을 해야 하는 주인공 스스하라 스즈무를 기다리던 친척 하루미야 츠바..
이와이히메 극초반 진행 중. 1장? 프롤로그? 그만큼을 했는데 이 게임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일단 용기사07이 쓴 티가 확 나는 고어, 공포 연출. 리라이트 때도 느꼈지만 섬뜩하게 하는 걸 잘 살린다. 일러스트를 본인이 그리지 않은 것도 놀라움. 동인 작품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진행한 부분까지 요약하면 1. 주인공이 저주받았다는 동급생에게 관심 가짐 2. 어느새 이상한 공간에서 둘이 얘기함 3. 현실로 돌아와서 동급생이 주인공 죽임 4. 동급생은 자살 5. ????? 그리고 다음 장으로 넘어오니 주인공은 또 살아있다. 죽었다가 살았다가 뭐지? 사실 이 게임 바로 할 생각 없어서 막 리뷰 찾아봤는데 보고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닌 듯해서 씁쓸한데 직접 봐야겠음. 언제 ..
최근댓글